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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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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인 언니가 2박3일의 수련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불이난 차에서 살아 남은 후 몇달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살던 어느날 자살로 세상을 떠난다."난 이제 괜찮아. 그러니 다감아, 내 부탁 하나만 들어 줄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기야. 어때, 그렇게 할 줄 수 있지?" - 10p언니의 마음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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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인 언니가 2박3일의 수련회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불이난 차에서 살아 남은 후 몇달동안 식음을 전폐하며 살던 어느날 자살로 세상을 떠난다.

"난 이제 괜찮아.
그러니 다감아, 내 부탁 하나만 들어 줄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기야.
어때, 그렇게 할 줄 수 있지?" - 10p

언니의 마음의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고 언니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왜 가족의 곁을 떠나야 했는지 알고싶어 다감은 언니와 같은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날 이후 스스로를 고립시켜 공부에만 전념해 언니와 같은 교대를 거쳐 임용도 한번에 패스해 길벗초등하교 교사로 발령이 나게되고 6학년 과학 전담을 맡게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언니의 마음을 알수 있을지 걱정이 되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것 같아 아이들이 거북하고 불편하게만 느껴지던 어느날 다감이 지도하는 학생중 한명인 시아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목을 매어 자살 하려는걸 구해내게 되고 다감은 어쩌면 자살 사건의 진실을 알게되면 언니가 왜 자살을 했는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시아가 자살 하려는 이유를 찾기 시작하는데....


여덟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사이가 좋았던 다정과 다감.
마음이 따뜻하고 아이들을 항상 진심으로 대하는 언니 다정은 수련회에 다녀오던 중 교통사고가 무슨 의미 였길래 가족들과 사고에서 살아 남은, 자신이 구해준 제자들을 뒤로하고.... 왜 동생 다감에게만 마지막 인사인듯한 말을 하고 먼 길을 떠났던 걸까.
그 이유를 알고 싶어, 언니를 이해하고 싶어 길고긴 사투 끝에 교단에 서게 된 다감.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까 다감의 지난 시간을 생각해보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다감이 공부로 도망쳤을때 부모님이 다독여주고 품어 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빠는 회사로 엄마는 철학관으로...
지난 6년동안 가족이라 할 수 없을정도로 흩어져 지낸 이 가족을 어떻게 해야할까...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 좀처럼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아이들이 거북하고 불편해질 때쯤 일어난 시아의 자살소동은 다감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 일으키고 어쩌면 언니를 이해할수 있는 단초가 되지 않을까하며 조금은 거칠지만 다감만의 방법으로 시아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며 자살소동의 원인을 도출해 낸다.
소동이 마무리되고 일상으로 복귀했을때 과연 다감은 언니를 이해할 수 있었을까?

'큰 슬픔으로 흩어졌던 마음의 퍼즐을 맞춰 가는 휴먼 미스터리 연작소설' 이라더니 6편의 단편에서 가슴이 뜨거워져 나는 최소 2편에서 눈물을 흘렸고 가슴 뭉클, 찡~ 함에 한참동안 가슴을 다독였다.

몰입력 가독성 최고!
무엇보다도 400페이지를 읽는동안 나에겐 힐링타임 이였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다감선생님이 되길 응원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d**********8 2021.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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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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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어도 보기 싫어도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는 얼마간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언니는 영웅이었다. 언론에서 목숨을 걸로 아이들을 구해낸 참된 교사라 극찬을 했다. 서른여덟 명의 아이 중 스물여덟 명의 아이가 살았고 언니가 구해 낸 열세 명의 아이들도 무사했지만 열명의 아이는 죽었다. 자책으로 언니는 자취방에서 목을 매었다.   얼마나 예쁘게 꾸미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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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싫어도 보기 싫어도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는 얼마간 언니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언니는 영웅이었다. 언론에서 목숨을 걸로 아이들을 구해낸 참된 교사라 극찬을 했다. 서른여덟 명의 아이 중 스물여덟 명의 아이가 살았고 언니가 구해 낸 열세 명의 아이들도 무사했지만 열명의 아이는 죽었다. 자책으로 언니는 자취방에서 목을 매었다.

 

얼마나 예쁘게 꾸미려고 했을까. 또 얼마나 정리하고 쓸고 닦고 했을까. 언니는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을 사랑했겠지. 그 공간을 가득 채워 주는 아이들까지 말이야.

 

내가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도 나를 향해 웃는다는 언니의 말. 동생 다감이도 선생님이 되어보니 언니의 마음을 알았을까. 왜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선생님들의 책임일까요? 시아학생처럼 집안일로 인해 자살시도를 하고 현수는 아버지와의 문제 때문에 학폭위까지 열게 되었다. 선생님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아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아야 한다. 학교폭력, 자살시도, 왕따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가정문제가 학교에서의 문제가 된다는 점 그래서 어른들의 올바른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는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결론은 다정언니와 마찬가지로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을 좋아한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힐링 미스터리 소설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y*****9 202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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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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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싫다는 선생님, 아이러니한 제목이면서도 어쩐지 공감 가는 부분이라 더욱 궁금해졌던 공민철 작가의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는 최근 아이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대두되는 시대에 선생님이란 직업의 고단함과 무력함, 학교의 봉건적인 시스템, 학부모와의 갈등이 엿보이는 작품인데 그에 더해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합쳐져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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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싫다는 선생님, 아이러니한 제목이면서도 어쩐지 공감 가는 부분이라 더욱 궁금해졌던 공민철 작가의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는 최근 아이들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대두되는 시대에 선생님이란 직업의 고단함과 무력함, 학교의 봉건적인 시스템, 학부모와의 갈등이 엿보이는 작품인데 그에 더해 미스터리한 부분들이 합쳐져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다정이란 이름처럼 부모님과 동생에겐 살갑고 첫째로서 믿음직스럽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자란 언니를 둔 다감은 늘 모범생인 언니와 비교되는 둘째지만 그럼에도 언니와 사이가 좋다. 언니와는 나이차가 있지만 뭘 해도 다감을 걱정하는 부모님과 달리 언니는 항상 다감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조력자였지만 선생님이 된 언니에게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인해 언니가 자살하자 다감은 언니가 왜 교사가 되려고 했는지 알고 싶어 진로를 바꾼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지 않았지만 언니가 원했던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아이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자살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아무것도 도와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교사가 되어 기간제 선생님으로 부임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워낙에 아이들을 좋아하지 않았고 오로지 언니 일로 인해 교사가 되기로 했기에 다감은 아이들에게 곁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연이어 일어난 사건으로 다감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선생님이지만 사건 해결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물로 아이들에게 각인되고 그렇게 기간제 교사에서 담임 선생님으로 자리 잡으며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감이 맡은 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과의 어색함이 조금씩 완화되고 아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면서 겉으로 보이지 않았던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스스로도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과 다감이란 캐릭터가 독특하고 매력 있어서 시리즈로 나와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감은 원하지 않았던 선생이란 직업을 통해 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었을까? 어떤 식으로 이해하게 될까? 란 궁금증이 소설 내내 들었는데 마지막을 향해갈수록 눈시울이 시큰시큰해져서 왜 힐링 미스터리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게 됐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d****i 2021.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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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단편소설 /서평 [Book]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단편소설 /서평 [Book]" 내용보기
선생님은 특히,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사랑으로 품을 수 있다고...   언젠가 뉴스에서 아이들 학대 얘기가 나왔을때, 주변에서 한 얘기였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등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밑 바탕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무슨 소리??? 절대 반대다.   입장을 바꿔놓고, 회사일을 사랑해서 직장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단편소설 /서평 [Book]" 내용보기

선생님은 특히,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를 사랑으로 품을 수 있다고...

 

언젠가 뉴스에서 아이들 학대 얘기가 나왔을때,

주변에서 한 얘기였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등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밑 바탕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무슨 소리???

절대 반대다.

 

입장을 바꿔놓고,

회사일을 사랑해서 직장 생활 하는가?

아니지 않나??

 

선생님에게도 학교나 유치원은 그저 직장이다. 일터다.

그렇게 생각해야 아이들을 가르침에 있어

감정적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아이를 예뻐하는 마음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선생을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래도 대 놓고 선생님이 아이들이 싫다는 책의 제목은

나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내 부탁 하나만 들어 줄래?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 때문에

힘들어하지 않기야.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고2 다감에게는 세상 없이 좋은 언니가 있다.

이름도 다정한, 다정 언니.

 

다감이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어도

언니 덕분에 웃을 수 있었고,

밝게 성장 할 수 있었다.

 

그런 언니가 어느날 이상한 말을 한다.

하지만, 다감은 다정언니가 슬퍼하는 걸 원치 않아

알았다며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한다.

 

그렇게 언니는 다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언니, 나는 언니가 왜 우리를 떠났는지 알고 싶어.

그러니까 나는 선생님이 될 거야,

언니처럼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한 다감언니,

그런 언니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커다란 눈망울에 웃으면 초승달처럼 가늘어지는 눈

언니의 미소가 너무 좋았던 다감.

 

그런 다정언니는 어느날 다감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자살을 했다.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했지만,

사고로 부터 아이들을 모두 구해내지 못하고

탈출을 해서 살아 남았다는 죄책감으로

자살을 했을거라는 동료 교사의 말에

다감은 화가 났다.

 

언니의 자살 이유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고,

그런 언니를 데려간 아이들이 평생 용서 되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다감은 언니의 자살 이유가 궁금해서

그 이유를 이해하고 싶어

언니가 그토록 좋아했던 교사가 되기로 마음 먹는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언니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

언니 자살 후 남은 고등학교 생활동안 교대에 들어 가기 위해

공부만 한 다감은

결국 그토록 원하는 교대에 입학했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다.

 

아이들을 맡아야 한다는 부담감에 담임을 하지 않고,

과학 전담을 맡게 된다.

 

하지만 다감은 학교 엘리베이터에서 자살하려던 한 여학생을 구하고,

그 여학생의 담임이 갑자기 학교를 휴직하는 바람에

6학년 1반의 담임을 맡게된다.

 

그리고, 그 여학생의 자살 이유를 확인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감은 아이들이 싫다.

왜 싫은지도 알 것 같고,

그녀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조금은 가혹하리만큼 사실적으로 다가가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진실을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며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눈물나고

때로는 현실에서 충분히 마주할 수 있는 일들이라는 사실에

울컥 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반전의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읽는 내내 하... 헐... 헛!! 하며 읽어 나간 책,

 

나의 아이들도

이런 다감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면 좋겠다 싶은건

요즘 시대에 너무 큰 욕심이려나?

 

과연 다감은 자신의 언니 다정을

이해하게 될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도 엿 볼 수 있는

힐링 미스터리 소설,

읽어 보시겠어요?

 

 

 

 

 

s*****4 202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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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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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교사인 주인공의 이야기이다.표지에 옛날 느낌의 칠판에분필로 쓰여진 제목을 보고학교, 교사이야기라는 것을알리려는 거구라라고생각이 들면서시대,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도학교, 교사이야기라는 것을표현할 효율적인 방법이 없었나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단편소설#다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처음 책 제목을 읽을 때는 평범한 교사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소설책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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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교사인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표지에 옛날 느낌의 칠판에

분필로 쓰여진 제목을 보고

학교, 교사이야기라는 것을

알리려는 거구라라고

생각이 들면서

시대,환경이 많이 바뀌었는데도

학교, 교사이야기라는 것을

표현할 효율적인 방법이 없었나

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

#단편소설#다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처음 책 제목을 읽을 때는

평범한 교사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 소설책이라 생각하고

나의 일상과 비교하며 읽으려했다.

하지만 초등학교의 상황이고

탈선, 사고, 죽음 등과 관련된

주인공의 생활에서 동질감은

많이 느낄 수 없었다.

그렇지만

현시대의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될 수 밖에 없는 곳인 학교,

교사라는 것들과 연결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사회분위기, 문제를 짚은것 같았다.

?

소설책을 읽을때면

부정적이고 어두운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세세하게 설명하여

자연스럽게 그 모습이 상상이 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조금 정신을 차리면(?)

이렇게 까지 표현할 부분이었나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이책도 어두운 면이 꽤 있는 책이라

그런 생각이 조금 들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얻게된

부분들도 있다.

코로나로 시대가 변해도

학생들은 교사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활동을 하게된다.

그래서 교사는 학생들의 모습을

잘 살피고 어려움이 보이면

상황에 맞게 최대한 노력해야한다.

?

학교와 관련된 사고이야기가

처음 나올때는 자동적으로

세월호 사건이 생각났다.

학교와 사고라는 것을 결합해

생각할때면 꽤 오랜동안은

자연스레 생각이 날것 같다.





n****9 2021.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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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단편소설) | 공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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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선생님은아이들이싫다 #단편소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라는 제목의 소설이다. 제목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사실은 '다감'이라는 이름의 선생님이 있으며, 그 다감이라는 이름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것 정도 이다.   추리 소설을 아주 좋아하기에 들뜬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쳤다. '다감'에게는 선생님이었던 언니 '다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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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선생님은아이들이싫다 #단편소설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라는 제목의 소설이다.

제목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사실은 '다감'이라는 이름의 선생님이 있으며,

그 다감이라는 이름의 선생님이 아이들을 싫어한다는 것 정도 이다.

 

추리 소설을 아주 좋아하기에 들뜬 마음으로 첫 장을 펼쳤다.

'다감'에게는 선생님이었던 언니 '다정'이 있었다.

있었다라고 말한 이유는 다정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언니인 다정은 모두가 말하는 '좋은' 선생의 표본이었다.

그런 다정이 목숨을 끊은 이유도 다름 아닌 아이들 때문이었다.

아이들과의 체험학습에서 사고로 아이들을 모두 보내고 혼자만 살아남았던 언니 다정은

그럼에도 살아남아있는 언니에게 감사한 가족들을 뒤로한 채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다.

 

언니의 장례식에서 다정과 같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그런 사람이 선생이었다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할 것도 같았다는 말이 들려오자

그 말들은 동생인 다감에게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화살이 되어 날아왔다.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곁에 남아준 언니에게 고마웠지만

결국에는 가족보다 그리고 동생인 다감의 바램보다

아이들에게 가버린 언니를 이해할 수 없는 다감이 직접 선생님이 된다.

 

 

 

 

 

 

 

 

 

 

 

당연한 것에 대한 상식이 흔들린다.

 

 

아이들이 힘이 없다는 이유로 덮어 두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것은 다름아닌 어른들.

각 장마다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오는 족족 아이들을 힘들게한 것은 다름아닌 어른들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어른이었다.

그런 아이들의 일을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선생이 된 다감은

그녀의 당연한 상식이 흔들리게 되는 사건을 접하게 된다.

 

스포를 할 순 없지만

반전도 있고, 서로 주고 받는 대화는 힐링 미스테리라는 장르에서

미스테리라는 장르를 각인시켜주는 부분이었다.

 

가장 첫번째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유도심문을 위한 다감의 꽤나 적나라한 태도가

독자의 입장에서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고 긴장을 하게 하는 것이었다.

 

 

 

 

 

 

 

 

 

 

 

 

내가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도 나를 향해 웃는다는 것을

 

 

다감이 선생님이 된 이유는

이해되지 않는 언니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이었지만

그로 인해 그 여정 안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녹아든다.

 

적정 거리를 두고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그녀의 무의식중에 쌓인 아이들을 향한 애정이

결국에는 언니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되게 한다.

 

학교라는 익숙하지만 특별한 소재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추리가 필요한 사건들은 때로는 웃는 아이들과 함께 웃게하고

때로는 슬퍼하는 아이들과 같이 울게 하며,

소외되는 어린이들과 혹은 그냥 지나가버린 신호들을

놓치지는 않았나 하는 문제까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본문의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제 견해인 것을 알립니다. ※

※네이버 리뷰어스 클럽의 서평 이벤트를 통한 출판사의 도서 제공※

o******1 202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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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추천] 다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힐링미스터리소설
"[단편소설추천] 다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힐링미스터리소설" 내용보기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힐링 미스터리 연작소설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감성 드라마   제목이 아주 단순한데 아주 자극적인 느낌의 책이에요. 그래서 눈길을 끓었던 것 같아요. 힐링과 미스터리라는 어색한 조합도 눈길을 끓었어요. 아이들을 싫어하는 선생님이 힐링하는 미스터리라~ 묘한 상상을 하게 하는 이야기
"[단편소설추천] 다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힐링미스터리소설" 내용보기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힐링 미스터리 연작소설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감성 드라마
 


제목이 아주 단순한데 아주 자극적인 느낌의 책이에요.
그래서 눈길을 끓었던 것 같아요.
힐링과 미스터리라는 어색한 조합도 눈길을 끓었어요.
아이들을 싫어하는 선생님이 힐링하는 미스터리라~
묘한 상상을 하게 하는 이야기 같아서 끌린 책이에요.
그리고 아리송한 느낌의 표지까지.
이상하게 손이 안가게 생겼는데 이상하게 눈길을 끈달까.

 



다감 선생님에게는 다정이라는 언니가 있었어요.
너무 사랑스러웠던 언니.
그래서 더 많이 의지하고 어리광부렸던 언니.
언니는 학교 선생님이었고 아이들을 좋아했지요.
그런 언니는 현장학습 다녀오던중 사고를 당하고 언니반 학생들이 죽었어요.
물론 그 상황에서도 언니는 학생들을 여럿 구했고 누가보아도 훌륭한 선생님이었지만 언니는 마음에 병이 들었고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요.
그로인해 다감이네 가족도 흔들리고 다감은 무너지는 가족에  대한 반항이자 언니의 죽음의 이유를 알고자 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리고 결국 빠르게 선생님이 되어 학교에 발령을 받게 되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싫은 다감선생님은 좀처럼 학교에 마음을 열기 어려웠는데 우연히 언니처럼 목을 매어 자살하려던 아이를 구하게 되고 다감은 다정의 마음을 알려면 아이들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정을 주지 않으려던 아이들에게 마음을 흔들리는 다감은 언니 다정의 마음을 알게될까요?


아이들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못한 다감처럼 아이들 역시 다감선생님께 거리감을 느끼지요.
그리고 아이들을 거칠게 다루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쓴 약이되어 더 단단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어요.
그렇게 마음을 여는 아이들은 다감선생님께 미스터리를 해결해달라고 의지하고 부탁을 받게 되며 다감도 아이와 언니에게 다가가게 되어요.
어쩌면 무서운 사건들이고 어쩌면 흔해빠진 사건들이기도 하지만 사건 하나하나가 던지는 주제는 우리가 진심으로 고민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들이기도 해요.
하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놀라운 사건의 반전으로 글속에 녹아내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기 전 텅빈 교실사진이 일렁일렁이며 이야기를 마음에 긴 여운으로 울려요.
저 사진이 신의 한수!
편집자님 한번 만나보고 싶을만큼 대단한 아이디어 였어요.
이 책의 감동은 사진에 다 담겨있네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을 흠모해서 그 처럼 글을쓰고 싶었다는 작가는 꿈을 이룬 것 같습니다.
때로는 잔잔한 여운과 놀라운 추리력과 벅찬 감동을 주는 그 작가처럼 이 책에서 그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분명  이 책을 읽는 분들이라면 참 잘쓴 이야기라며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일 거에요!
저 역시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m******g 2021.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 공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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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힐링 미스터리 :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2021년 초판) 저자 - 공민철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정가 - 15000원 페이지 - 411p     가슴이 벅차오른다 감성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사람을 살리는 미스터리가 바로 이런 것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 상'을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한 '공민철'작가의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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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고 울컥해지는 힐링 미스터리 :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2021년 초판)

저자 - 공민철

출판사 - 아프로스미디어

정가 - 15000원

페이지 - 411p

 

 

가슴이 벅차오른다

감성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사람을 살리는 미스터리가 바로 이런 것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 상'을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한 '공민철'작가의 연작 단편집이 드디어 출간됐다. 앞서 출간된 단편집 [시체 옆에 피는 꽃]으로 수준 높은 단편들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던 작가의 신작은 과연 어떨지, 장르전문 아프로스미디어와의 콜라보로 인한 시너지는 어떨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되었는데 마침내 베일을 벗고 만난 신작은 한층 높아진 완성도와 문장 마다 집약된 인간미가 돋보이는 미스터리였다. 

 

 

여덟살 차이 때로는 엄마 같았던 언니 다정은 

다감이 고등학생이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이었던 다정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다감은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죽기살기로 공부하여 마침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임용된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거랑 언니가 그런 선택을 한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데요? 

언니가 왜 죽어야만 하냐고요! 왜요? 왜냐고요! 

애들이 죽든 말든 나는 전혀 상관없는데! 언니만 살아주면 되는데!" _18p

 

 

다감은 마음 먹는다.

차가운 어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이들.

그 속에서 언니가 죽음을 선택한 진짜 이유를 알아내리라고.

 

 

1장 시아의 꿈

우연히 엘리베이터 근처를 지나던 다감은 때마침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늘어진 끈을 목에 묶어 자살 하려던 시아를 발견한다.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는 2층으로 올라가고 안쪽에 묶었던 끈이 올라가면서 시아는 공중에 대롱대롱 메달렸다. 다감과 동료 선생님의 발빠른 대처로 가까스로 시아를 구하지만 시아는 자살의 이유에 대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는데....


2장 은경이의 결심

시아 자살 미수사건으로 다감은 시아가 있는 6학년의 임시 담임을 맡게된다. 같은 반 학생인 은경은 시간제 선생님 모집에 이웃에 사는 퇴직한 교장선생인 강진교 선생을 추천한다. 은경의 바램대로 시간제 선생님으로 강진교 선생이 발탁된 그날. 강진교 선생님으로부터 걸려온 이해할 수 없는 전화를 받은 다감. 그리고 그 다음날 강진교 선생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는데.....


3장 다감의 마음

여전히 다감이 선생이 된 것을 반대하는 엄마와 싸우고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로 다감과 반 아이들은 식물원으로 현장학습을 간다. 다감의 기분을 느낀 아이들은 다감에게 내기를 제시하는데.....


4장 태근이의 약속

시한부 선고를 받은 동생을 두고도 언제나 밝았던 태근이는 얼마전 결국 동생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다감은 그런 태근의 상태를 유심히 체크한다. 그러던 어느날 태근이 혼자 있던 집에 불이 나고,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태근의 방화로 추정하는데....


5장 현수의 세상

어느덧 1학기가 지나 2학기가 된다.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던 현수와 태형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다. 태형이 현수를 집요하게 괴롭혔다는 것. 반아이들 대부분이 현수가 피해자라는 설문을 작성한다. 그동안 그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다감은 심하게 좌절하고, 마침내 학폭위원회가 열리는데.....


6장 다정의 이유

우연히 퇴근길에 언니 다정이 자살직전 담임이었던 학생을 만난 다감. 이제는 고등학생이 된 제자는 다감이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언니 다정이 자살했던 이유를...

 

 

총 6장의 에피소드를 겪어가면서 아이를 싫어했던 다감은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게 된다. 키는 훌쩍 컸지만 아직은 어리기만 한 6학년 아이들의 깊은 마음과 놀라운 사연들도 사연이지만 가식을 벗어던지고 아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열변을 토하는 다감의 교육 방식은 거칠지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자살, 학폭, 성소수자, 소아성애 등등..... 초등학교에서 절대로 발설조차 하기 힘든 충격적 사건들이 소재이나 작품을 읽어가면서 단순히 독자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장치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앞선 단편집 [시체 옆에 피는 꽃]에서도 느꼈지만 공작가의 작품에서는 숨길 수 없는 인간미가 풍겨난다. 휴머니즘, 가족애 등등으로 치환할 수 있는 그 선한 감성. 이번 작품에서 그 감성이 단단하게 결집돼 완성된 느낌을 받는다. 사람을 살리는 미스터리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각 단편의 주제와 추리와 반전의 묘미를 살리는 미스터리적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고 사로잡은 수작이다. 선생이 제자를 향해 산탄총을 발사하지 않고, 복수를 위해 제자의 목을 조르지 않는 한국적 정서를 가득 담아낸 힐링 미스터리.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의 화이트 버전이랄까. 찝찝하고 불편한 이야미스가 아닌 힐링미스 아니 큐어미스라고 명명하고 싶다. 

e****o 202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힐링 미스터리 -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교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힐링 미스터리 -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내용보기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는 묘한 사연으로 초등학교 교사가 된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연작소설이다.   소설이 펼쳐지게 된, 선생님의 사연을 알려주는 프롤로그가 꽤 무겁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언니와 언니의 마음을 알고 싶어 그 뒤를 따라 초등학교 교사가 된 사연을 얘기해주기 때문이다. 이건 이 후의 이야기들 속에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조금은 차갑고 냉정
"교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힐링 미스터리 -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 내용보기

‘다감 선생님은 아이들이 싫다’는 묘한 사연으로 초등학교 교사가 된 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린 연작소설이다.

 

소설이 펼쳐지게 된, 선생님의 사연을 알려주는 프롤로그가 꽤 무겁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언니와 언니의 마음을 알고 싶어 그 뒤를 따라 초등학교 교사가 된 사연을 얘기해주기 때문이다. 이건 이 후의 이야기들 속에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조금은 차갑고 냉정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참 묘한 캐릭터 만들기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 메이킹이 결국엔 여러 면에서 좋았다.

먼저, 사건의 해결사로서 잘 어울렸다. 그녀는 프롤로그 이 후 총 5장에 걸쳐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풀어나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자잘한 단서들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통해 추리하는 모습이 꽤 그럴 듯했다.

그녀가 겪은 상실이나 마음의 상처 같은 것도 잘 표현되었다. 이것은 자연히 유사한 슬픔을 가진 아이들에게 공감하는 것으로도 잘 이어졌으며, 그녀의 변화 역시 훨씬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야기도 잘 썼다. 각 장의 이야기는 조금 만화같은 면(과장된 면)이 있기는 하다만 아직 어린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라 어느정도 넘어가게도 되는데다, 담고있는 메시지도 좋다. 어떻게 보면 작은 소동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마치 범죄 미스터리처럼 미심쩍은 부분들을 흘리고 해소하는 방식도 재미있었다.

이야기의 마무리 역시 잘 했다. 소설 속에서 내내 묘사했던 점 때문에 더더욱 언니의 자살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캐릭터를 죽이지 않으면서도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참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거기서 이어지는 다정의 이야기 역시 그렇다.

전체적으로 미스터리 느낌으로 쓰긴 했지만, 이 소설이 결국 보여주는 것은 인간 드라마이고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사람간의 정이다. 그것을 억지스럽지 않게 발 그려냈기 때문에 울컥 하면서도 따뜻한 무엇이 남는다.

 

* 이 리뷰는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a 202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