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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위로하는 책) 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띠지의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하는 감정 에세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감정 에세이'보다 '감성 에세이'가 어울리지 않나요? 오타 아닐지.. 근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마음을 위로해준다면 뭐 아무래도 괜찮습니다. 사랑이란게 이런거 같아요. 좋아하니까 자꾸 서운해요. 그래서 미워집니다. 자존심 때문에 연락하지 않지만 휴대폰에 이름이 뜨기만을 기다린적 누구나 있을겁니다. 감정이 널뛰고 평소의 내 모습과 달라집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서운함도 생기고요. 이 책(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에서 말하듯 울다, 웃다.. 그렇게 되는거죠. 둘이 하는 사랑이기에 속도가 맞아야 합니다. 담을 수 있는 마음의 크기도 비슷해야 해요. 주고 받을 때 부담이 없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어디 그렇던가요? 사랑의 강도는 차이나게 마련입니다. 분명 한 사람의 사랑이 조금이라도 더 크죠. 더이상 담지 못한다면, 따라가지 못한다면 헤어지게 되겠지요. 그러고보면 남녀의 감정은 시소와 같아 보여요. 애정과 미움 중에 어떤 감정에 무게가 실리냐가 중요합니다. 관계의 지속을 좌우하죠. 한 쪽이 너무 무거워도 안되고 한 쪽이 너무 가벼워도 힘들어집니다. 모두가 원하는 결말을 기대할 수 없겠죠.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일을 기적이라 부르나 봅니다. "삼키다." '눈물을 삼키다, 말을 삼키다.'가 떠오르네요. '삼키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위해서 아끼는 마음입니다. '사랑했다. 안했다'를 꽃잎에게 묻다니..자기 마음을 모르다는게겠죠. 사랑이 끝나고 나면 그 때의 감정이 무색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내가 그 사람한테 왜 그랬지? 라는 마음이 든다면, 과연 그건 사랑이 아니었을까요? 지나간 사랑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뭐할까요. 그냥 그 때 느꼈던 감정이 사랑이라면, '그건 사랑이었다'라 말하고 싶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 발로 채일 때까지 사랑하자. 인생에 한 번쯤은 그런 사랑 해봐야 하지 않겠니 드라마, 또 오해영 이별을 위로하는 책이지만 열정적인 사랑을 권하기도 해요. 오해영처럼 '발에 채일 정도의 사랑' 해보셨나요? 후회는 없겠네요. 그러고보면 '사랑해서 헤어지는 거야' 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단 이별을 통보할 사람이 할 말은 아니고요. 발로 채일 때까지 사랑해 본 사람은 할 수 있겠어요. 너무 사랑해서 헤어짐을 당하는 것일 테니까요. 문득 노래 한 곡이 떠오르네요.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이 책(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은 사랑과 이별의 작은 감성들을 모아 담은 유리잔 같아요. 감정들이 무겁고 날카로워 금세 깨질 것만 같죠. 저자(가희 작가) 역시 유리잔 속 가냘픈 청춘으로 느껴집니다. 세세한 마음들을 글로 잘 적어놓았기 때문이겠지요? 책을 읽다보니, '그렇게 사랑과 이별을 힘들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요. 아직 인생의 사랑을 만나지 못한 청춘들이요. 당연히 지금은 미친듯이 아프겠지만 언젠가 진짜 인연은 오더라고요. 지나간 사람은, 나중에는 인생의 한 점에 불과해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 한 번 믿어보세요. 사랑을 많이 해 본 건 아니지만, 그 시절은 이미 겪어내었죠. 그것만으로도 쌓인 연륜이랄까요. 라떼는..이 아니라 언니는..누나는 그랬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ㅎㅎ 이 책(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은 막 이별한 분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설레는 연애를 시작한 분들은 마냥 즐거웠음하는 마음이라서요. 시작부터 아픈 미래를 상상하기 싫잖아요. 좋을 때는 두려워 말고, 그저 좋아해 보세요. 열정적인 연애 후 이별한 분이라면, 혹은 사랑을 쉬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보고 위로 받을 수 있을듯 해요. 가희 작가 감성 에세이 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였습니다. 꿈리사의 솔직한 두 줄 평 1. 감성에 좀 빠지고싶은데 감정이입이 잘 안되니.. 2. 비오는 날 어울리는 감성멘트들에 잠깐은 마음이 촉촉해졌다. 컬처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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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가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못 하는건, 쓰고 싶은 글이 많은데 못 쓰는건 적절한 표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명한 마음에 비해 흐린 문장을 전할수는 없으니,이대로 전 하기엔 아쉽고 참기엔 안달 나는 그마음"
사랑을 하는 사람은 그 무엇으로도 감출 수 없다고 했다.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찌 감출 수 있을까.누구나 다 그렇지는 않을지라도 사랑을 한다면 마음은 수만가지 감정이 갖가지 모양으로 마음을 휘저어 놓는다.다채로운 감정의 형태들을 글로 표현한다면 어떤 글로 나타날 수 있을까.이책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생겨나는 다양한 감정의 느낌들을 표현해 놓은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글이자 섬세한 어휘들로 써내려간 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전하고 싶지만,적고 싶지만,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그 순간들에 글들을 써내려간 가희 작가의 신작 에세이 속으로 들어가 보자.
다양한 장르에 책을 읽지만 에세이라는 장르에 책을 좋아한다.에세이라는 장르에도 다채로운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써내려 가지만 감성적인 글귀로 가득찬 에세이집은 특히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거기에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진다면 글과 그림에 매료되어 한글자 한글자를 곱씹으면서 읽기도 한다.세상에는 참 다양한이라는 말들이 많이 존재한다.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개성들을 드러내며 살아가고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존재하기도 하는데...사람이 태어나면 죽음이 존재하듯이 어디에나 결과가 존재하는것 또한 마찬가지일것이다.사랑이 존재한다면 이별에 아픔도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법!!사랑 혹은 이별이라는 단어들과 때로는 무모하리만큼 대담하고 때로는 속절없이 바보가 되어버리는 서운한 감정들과 속상한 마음들이 실타래처럼 얽키고 설켜서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면 이책속에 그러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누군가를 사랑하는 일만큼 모순적인 감정이 존재할까.바다처럼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껴안을 꺼처럼 마음다해 사랑을 하다가도 어느순간 마음이 아프도록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도 하며 아주 찰나에 설렘이 뼈저린 실망과 아픔,불안이라는 나쁜 감정에 늪에 빠지기도 하는 사랑이라는 모순은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면서도 또 어느순간 사랑의 우물속에 빠져 끝없이 감정들을 퍼내고 있으니 말이다.그럼에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마음속에서 벗어나게 하는법은 그리 쉽지가 않다.이별을 하고 사랑을 하고 아픔을 느끼면서 무한반복을 하니 말이다.흔히 쓰는 단순한 단어들도 저자의 글이라는 필터를 거치면 새로운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그 말들은 이책을 읽어보지 않고서는 쉽사리 이해할 수 있는것이 아닐수도 있다.언어에 마법을 부린듯 써내려 간 책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단 한가지 이유가 성립되는 순간이다.
첫장을 넘기고 두번째 페이지를 넘기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 당신은 저자의 언어로 새롭게 만나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동사와 형용사들로 채워진 이책에 매료될것이다.우리의 감정들을 쉽게 정리하고 다듬어 표현한 책이 그리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그렇기에 감정들을 끌어 안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도 사랑에 아파하는 사람도 사랑에 대한 의구심으로 가득한 누군가에게도 이책은 자신의 감정을 볼 수 있는 거울과도 같은 책이 될것이다.수많은 감정들 속에서도 사랑에 대한 수없이 많은 단어들을 담아낸 이책!!조금은 무뎌진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도 갖가지 감정속으로 들어가 위로받고 위안받을 수 있는 한권이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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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우면 밉다고 말하고, 화나면 화난다고 말하고, 표현하는 사람인데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군가 미워질 때 예쁜 말을 해줄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기보다 사랑하는 사람, 연인에 대한 감정을 말하고 있는 책이었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른 생각을 하는 그 모습을 생각해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서 너무 슬펐던 것 같다. 그림이 너무 잘 표현되어있어서 더 슬펐다..
결혼을 하고나니 이상형은 정말 말 그대로 이상형일 뿐이다. 우리 남표니도 내 이상형과는 많이 다르지만 착하고 귀여운 매력쟁이 남편이다. ㅎㅎ
지금은 미래를 혼자 그리기보다 남편과 함께, 같이 그리는 미래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혼자인 것 보다 둘의 미래를 같이 그릴 수 있기에 더 행복하다.
나의 안정제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주 공감이 갔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여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 혼자 있을 때는 낮잠도 선잠 잘 때가 많은데 같이 있는 날이면 낮잠도 엄청 푹 잘잔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아픔, 헤어지고 난 뒤 그리움, 새로운 만남, 또 다시 이별의 반복이 그려진 책이다. 책 중간 중간에는 이별사전과 사랑사전이 있고, 각 단어에 이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연관 지어 설명을 해주는데 정말 찰떡이다. 가희 작가님이 그때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길고 짧은 글들 안에 잘 녹여 놓은듯해서 책을 읽는 동안 헤어짐이나 외로움이 느껴지는 글에선 가슴이 아프기도 했고, 사랑과 설렘, 기쁨이 느껴지는 글에선 두근두근 기분 좋은 설렘과 몽글몽글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다. 또한 글과 함께 오일파스텔 삽화가 있는데 글과 너무 잘 어울리고, 감성 글에 감성 그림을 더해 감성 폭발 에세이였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이별의 아픔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사랑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감성 에세이집이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협찬도서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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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며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세상이 각박하게 돌아갈수록 이런 갈증은 계속되지만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며 이로 인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거나, 좋았던 사람이 다가왔음에도 이를 눈치채지 못하며 놓치고 난 이후에 또 다시 후회의 감정을 경험하게도 될 것이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정답은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생각하는 마음이나 감정,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선 다소 주관적인 해석이나 경험적 측면이 강해, 쉽게 조언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사랑과 연애, 사람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인 책이다. 가볍게 읽으면서 내 과거의 경험이나 좋았던 시절이나 사람에 대한 회상, 추억 및 기억에 대한 돌아봄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어떤 사람을 통해 변했고, 또 어떤 사람을 갈망하고 있는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그림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많아 읽으면서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느낌도 받을 것이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왜 사랑이나 연애, 이런 감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지, 이에 대해서도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다.
미움에 대처하는 자세, 또 다른 누군가를 통해 치유하려는 우리의 심리를 알고 있듯이 사람에 대한 상처는 또 다른 사람으로 지울 수 있고, 너무 일반화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것이다. 너무 쉽게 포기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막연한 기대감을 표현하지 않는 자세, 하지만 나에 대한 몰입과 돌아봄을 통해 사람을 만남에 있어서 어떤 경험적인 측면이나 솔직한 감정표현의 전달, 마음을 보여주며 공감하거나 소통하는 행위가 필요하며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마주하게 될 것이다.
드라마와 같은 특별한 만남과 낭만, 꿈을 그린다면 그게 잘못된 것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이상과 현실에 대한 구분은 필요하며 사랑이라는 의미가 주는 절대적인 가치,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영역 및 방법론이라는 자각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를 갖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미움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태도, 이는 단순한 성장이 아닌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에게 또 다른 의미의 사랑을 전하거나 기본적인 존중과 애정, 배려의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가 될 것이다. 책을 통해 읽으며 잊고 있었던 내 감정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따뜻한 느낌의 감성적인 책이라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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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면서도 좋아해. 연락하고 싶지 않지만 보고싶어. 떠나고 싶으면서도 함께 있고 싶어. 떠올리기 싫은데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해. ? - ? 어제는 네가 미워서 울었고 오늘은 너를 사랑해서 눈물이 났어. ? ? ? 수만독자의 이별을 위로한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작가가 다시 사랑을 꿈꾸게 하는 감정에세이 ? ? 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 문장하나 표현하나가 사랑을 막 시작했을때 사랑하는 사람이 미울때 그리고 다시 사랑할때 그사람과 헤어졌을때 헤어지고나서 너무나 힘들때 ? ? ? 사랑했을때의 과정을 너무나 섬세하고 공감가도록 쓰여진 글귀가 너무나 맘에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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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감정이었는데, 하나도 잊지 못한거 같다. 벌써 3년전 일인데.. 왜 어제일 처럼 책을 읽자말자 생각이 나는건지.. 웃기게도 강릉이라는 말 한마디에 이별여행이라며 갔던게 생각이난다. 혼자 가서 마음 정리하려고 했던 여행에서 기어코 따라왔던 사람이었는데 저자의 표현이 딱 그 때의 그 감정이지 않나 싶다. 아무도 손 내밀지 않으면서 동시에 누구도 손을 놓지 못한다는 그 표현이... 여전히 생각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냥 묻어두고 사는것 같다. 헤어지고 몇번 더 만났던거 같은데 .. 다시 돌아 갈 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여전히 얼굴만봐도 좋았으며 나혼자만 여전히 사랑이었던 것이다. 자꾸 이렇게 연락하고 하면 안될것 같아 독하게 연락을 끊고 어연 3년이 지낫는데도 이별이 무서운건지 뭐가 무서운건지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다. 정확한 해석인 것 같다. 다 잊었다고 해놓고 여전히 마음한켠에 두고두고 있는게 참 초라하고 웃기다. 단 한번도 이런 마음을 품은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한사람을 유일하게 여전히 잊지 못하고 있다.
아직 극복하지 못하는 이별에 아픔에서 이제는 조금 새로운걸 꿈꿔봐도 되나? 하는 기대감과 두근거림이 기분이 좋다. 이별에 격하게 공감하다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진 않았지만 은근한 기대가 되는? 그런 책이였던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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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 lalilu 강릉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 내가 참 신기했다. 책이 강릉에서 1, 2, 3으로 시작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을 보면 카페 이름이 ‘띠앗’이라는 곳을 제외하고서는 강릉을 대표하는 여행지와 같은 내용은 없어서 조금 아주 조금은 아쉬웠지만 ‘강릉’이라는 지역으로 출발한 이 책의 내용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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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가 오는 주말.. 조용히 집에서 <네가 미워질 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를 읽었습니다. 표지에서도 느껴지듯이, 감성이 가득가득 담겨있는 이 에세이에는.. 사랑을 할 때면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이 모두 담겨있었습니다. 아마도 작가님께서 그 모든 감정을 다 느끼시면서 적어내려가신 에세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에세이는 3년을 함께한 연인이 이별여행을 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별은 언제나 힘들고 마음이 아프죠. 길지 않은 문장들이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와 감정이 담겨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글 만큼이나 함께 담긴 일러스트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혁진 일러스트레이터의 오일파스텔이 너무 좋아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심플한 듯 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일러스트였습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면 어쩜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지, 어떻게 이런 일러스트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재능일 가진 작가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그 와중에 모두 다른 이야기가 담겨있지만, 결국 비슷한 이야기이기에.. 이 책은 누가 읽어도 어렵지 않게 공감이 가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요즘이지만 봄은 역시 봄이죠.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요즘..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에세이를 읽으시면서 감성적인 하루를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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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세 번째 책, 사랑과 이별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아예 책 제목에 작가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강원도 강릉에서 둘이서 걷던 밤바다의 추억으로 시작합니다.
이미 헤어진 상태에서 한 특별한 여행이 내 기준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는 이 내용에서 소개된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띠앗’이라는 카페와 ‘사랑으로’라는 이름의 아파트가 실제 함을 확인하면서 작가가 쓴 글들이 실제의 글들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책의 내용은 누구라도 한 번 쯤은 경험하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경험을 아주 진지하고도 세세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할 때의 감정의 상태와 느낌들, 또 이별할 때의 정서적 상황과 느낌들을 심플하고 재치 있게 잘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도 시대와 유행을 타는 것이기에 나이를 한 참 먹은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헤어진 상태에서 함께 여행을 간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하고 상상도 불가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이별을 하게 되면 좋은 감정보다는 서로 나쁜 사이로 남게 되는 것이 상식인데, 이 책의 내용은 사랑도 이별도 담담히 하나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 세상 편하게 살고 있구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의 경우, 죽자 사자 사랑을 하다가 이별을 하게 되면, 그 충격으로 일상의 평정을 잃은 경우인데, 이별도 담담히 수용하며 평상심을 유지한다는 것이 도를 닦거나 수양을 한 사람들처럼 인식되기도 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일이면서도, 사랑과 이별의 두 사건을 객관적인 위치와 시각을 유지하며, 관조함을 보면서, 내공의 연륜과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내공으로 이렇게 귀하고 좋은 책을 쓰는 자양분이 되었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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