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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정말 가까운 나라인데... 정서적으로는 가장 먼 나라가 아닐까싶네요. 역사적인 갈등으로 인해... 일본에 대한 안좋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일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박청민 선교사님의 <일본선교의 징검다리> 안에 담긴 15년간의 선교일기를 읽으며... "일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사랑과 용서로 선교 할 순 없나요?"라는 질문을 해보게 되네요. 한일 혼열인이기에... 일본선교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일본인선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으셨네요. 정체성의 혼란과 어머니, 아버지와 화해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시간이었겠구나라고 느껴졌어요. 그래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감동이 되었습니다. 일본 교회 여러 곳을 탐방하며 만난 목사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수지만 헌신된 목회자들과 성도님들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묵묵히 한마음으로 교회에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일본인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어요. 50대 중반인 지병을 가진 일본인 동기생에게 18살의 일본인 신입생이 말했던... "사명이 있는 한, 살아가는 거예요!"이 말이 기억에 나네요. 생활을 하면서 느껴져 묵상과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잔잔히 나눠주신 것들이 정말 귀하네요. 일본에 방문하거나 일본인들을 만나게 될 때... 선교사님이 알려주신 일본의 문화를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선교사가 뽑은 올해의 책"이기도 해요. 선교사를 준비하거나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일본선교에 관심이 있거나... 일본을 사랑하기 어려운 분들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만나는 시간이 될 거라는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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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의 징검다리 : lalilu 이 책은 “선교사가 뽑은 올해의 책”이라고 표지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본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사랑과 용서로 선교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다. 중국 다음으로 가까운 나라이지만 국민적 정서로는 세계에서 가장 멀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과 우리나라는 정말 앙숙이다. 앙숙이란 사전적 정의로 ‘앙심을 품고 서로 미워하는 사이’다. 과연 언제 일본과 우리는 서로 사이좋은 친구 사이로 그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그 실마리를 얻게 된다. 바로 복음 안에서 사랑과 용서로 하나가 되는 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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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정치인들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고 역사를 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날의 잘못을 사죄하는 일본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을 한국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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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선교사가 뽑은 올해의 책
신대원의 목회 수업에서 어느 일본인 교수님의 말씀 중 ‘목회자가 자기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선교 활동하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자기 이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해답을 발견 할 수 있다. 부모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어린아이에게는 큰 충격과 트라우마로 남기 때문이다. 의도하지 않게 부모가 뿌린 감정의 씨앗은 아이의 무의식 속에 자라서 좋고 나쁜 인격의 열매를 맺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거나 극복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일본인들에게는 기독교는 비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생활과는 동떨어진 종교로 비치고 있다. 취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과 근심, 걱정으로 살아가는 일본인 학생들에게는 종교란, 무거운 짐에 불과하다. 비록 일본선교의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일본교회는 작고 연약해 보여도 일본선교를 포기하지 않는 주님의 마음이 분명해준다. 한일의 역사적인 사실과 민족적 감정으로는 화해와 용서하기 힘들다. 그러나 ‘오야마 레이지’ 목사님처럼 한일관계의 회복과 용서를 위해 앞성서고 계신 분들을 보면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일본은 선교역사로 본다면 한국보다 약 400년이나 앞서있다. 그렇지만 일본 전체 인구의 0.4%가 기독교인(약 60만 명)이며 교회 수는 7800개, 평균 성도 수는 32명, 평균 성도 연령은 63세, 목회자 평균 연령도 65세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선교를 위해 여전히 지금도 애를 쓰는 수 많은 이름도 없는 이들이 있다. 과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책을 읽다 불현 듯 예전에 보았던 옥한흠 목사님의 설교 중 일부가 기억이 났다. 일본 교회에서 부흥회를 초청하여서 갔는데 십 여명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전 교인이 참석한 숫자였다. 한국에서 매주 수 만명 앞에서 설교하시던 분이 오랜만에 아주 적은 숫자 앞에서 열심을 다해 부흥 집회를 마치고 나니 통역하시던 분이 대충 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셔서 놀랐다는 말을 해서 목사님께서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러냐 라고 웃으면서 설교 중간에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났다. 당시에는 일본의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고 느꼈는데 이 책을 읽고 정말 현실로 와닿게 되었다. 100명 중 1명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곳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믿는 삶은 도대체 어떨까? 과연 그들에게 무엇이라 말을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주셨다.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이다. "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과연 모든 족속에서 일본을 빼야 할까? 일본이라는 나라가 미울 순 있겠지만 그들도 역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체험해야 하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치열한 선교를 하고 있는 박청민 목사님의 사역이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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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너무 먼 나라. 일본이다. 일제시대 이후로 우리나라와 일본은 사실상 사이가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일본을 바라봐야 한다. 어쨌든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이니까...
사실 일본이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났다고 했을 때 어느 면에서는 이런 생각들도 했다. "쌤통이다. 니네는 벌을 받아야 돼." 이런 생각을 한 내가 부끄럽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미운 짓을 했을텐데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만 저주한다는 게 정말 부끄러웠다.
10여년 전 쯤에 일본에 유학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잠깐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기독교인이었는데 일본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간 적이 있었다. 그 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교회가 뭔가 형식도 없고, 체계도 없고 엉성해보이는데 그들의 교제 가운데서는 한국 교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마치 마가의 다락방같은 느낌이었달까.
지금의 한국 교회는 너무 형식에 치우쳐져 있는 것 같다. 각 예배 순서, 모임 등등이 그저 형식적인 느낌들이랄까.
일본의 교회를 보면서 배운 게 분명히 있었다. 그리고 일본 또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어야 한다. 사실 일본이 한국을 대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하지만 그건 당연하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지 않고서는 변하지 않으니까.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더 진상스러운 짓을 할수록 더욱더 일본에 복음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을 복음으로 품을 수 있길 바란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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