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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분의 개성이 워낙 강해 한 권이 아니라 책 세 권을 읽는 느낌이 들었음. 걷고 보고 쓰는 일에 강한 애착을 가진 분들의 진솔한 얘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은 책 장청옥 님은 걷기에 조금 더 치중하며 푸근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준다. 강정화 님은 그림을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김주경이라는 화가를 알게 된 것이 소득이다. 조다희 님은 글은 엄마와 이모들에 대한 따듯한 글 모음이지만 시를 사랑하는 마음이나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미국 여행을 길게 나녀 온 느낌을 주는 것도 장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