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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치매증상을 보이셔서 구매했습니다.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교재 등을 선택할 때 초-중-고급 순서대로 책을 보는 것이 맞으나,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점점 악화되고 퇴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역으로 선택을 해야하는 것인데 간과하였습니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 책을 편찬할 때에도 고려해주셨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혼란이 덜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단순히 선잇기, 색치하기 등 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숫자 계산 등을 하는 부분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치매환자를 위한 교본이 많이 없는 환경에서 이런 책을 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더 나아지진 못하시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느리게 나빠지도록 이러한 책들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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