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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권에서 뽑은 명문장들/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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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 취업해 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그곳을 사퇴하고 자신이 보험회사를 창업해 6년만에 상장될 정도로 키웠다. 그리고 70이 되어 또 다른 길을 선택해 아시아태평양 대학 학장의 길을 가면서 젊은 세대의 멘토로 불린다. 대단히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이렇게 역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데는 책이 소중한 역할을 했다. 수많은 책을 읽고 그 속에서 건져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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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에 취업해 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그곳을 사퇴하고 자신이 보험회사를 창업해 6년만에 상장될 정도로 키웠다. 그리고 70이 되어 또 다른 길을 선택해 아시아태평양 대학 학장의 길을 가면서 젊은 세대의 멘토로 불린다. 대단히 역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이렇게 역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데는 책이 소중한 역할을 했다. 수많은 책을 읽고 그 속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문장들을 스스로 멘토로 삼아 살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의 삶에 책을 빼놓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이 책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만난 책들, 그 책들 속에서 건져 올린 주옥같은 문장들을 제시하면서 이루어진다. 그 문장들에 의미를 담고, 풀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그 문장이 하나의 이름을 얻도록 만들어 간다. 책을 읽은 사람들은 문장들에 도취하게 되고 그 문장을 자신의 문장처럼 여기게 된다. 그만큼 설득력 있는 화제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무척이나 행복하게 읽히는 책이다.

 

저자는 데구치 하루아키다. <교양의 시대> <결정의 기술등 사람들에게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유용한 기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제시하면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주로 인생의 경험과 깊은 통찰력, 지혜를 책을 통해 후세대에게 전하는 작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언어들이 매력적인 것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언과 같은 말들이다.

 

책은 6개의 장으로 나눈다. 그리고 각 장마다 명문장들을 제시해 나간다. 그것을 명언이라고 명명해도 되겠다. 책에서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 각 장에는 5-7개의 명언들이 제시되어 있고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명언을 반증의 자료와 해설로 풀어주고 있다는 말이다. 어디에서 온 문장인지 누구의 문장인지 분명하게 제시한다. 그러기에 우리가 신뢰를 가지고 책을 만날 수 있게 해두고 있다. 전체 38개 정도의 명언이 제시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각각의 명언이 생명력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인간이 죽기 전까지 그를 행운아라고는 불러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헤로도토스 역사

 

인간의 삶은 희로애락이 모두 있어야 삶이 즐겁다. 어느 하나만 있으면 그것은 모자라는, 어떤 부분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인생이고, 그런 인생을 제대로 가는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

 

책에서 아테네의 솔론이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믈 방문한 얘기를 한다. 당시 크로이소스는 그리스의 도시들을 복속시켜 영토를 넓히고 막대한 부를 소유한 상태였다. 크로이소스가 솔론에게 물었다. “그대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 물론 대답의 답을 당신입니다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솔론은 그렇게 대답하지 않았다. 솔론이 거론한 첫 번째 인물은 텔로스였고, 두 번째는 클레오비스와 비톤 형제였다. 이유는 훌륭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즐거움은 희로애락의 총량이다.>라는 말도 있다. 세익스피어 번역가로 이름 높은 오디시마 유지가 일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럴 듯한 말로 생각되는 것은 인생이란 다양한 것들이 섞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루는 조화가 삶의 빛이 될 것이기에 그렇다.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맹자 진심.

 

만남과 헤어짐은 인간관계에 있어 기본적인 일이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이들은 보편화된 관계일 것이다. 그것을 인간이 인위적인 힘으로 막아보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주어진 대로 수용하면서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다.

 

위의 말에는 인간관계의 결정권을 내가 무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맡겨두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지혜로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말 속에는 겸허한 자세가 배태되어 있다. 타인이 스스로 결정하게 만들 때 자신의 의지에 따라 관계형성이 진심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책에선 한 예를 얘기하고 있다. 독특하고 우수한 부하 직원이 있었다. 장래가 촉망받는 인재로 중간에 유학을 떠났는데 돌아오자마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당황인 것은 인사부였다. 그를 잡아달라고 했다. 무엇보다도 그가 나를 존경하고 있으니, 내가 남으라고 하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었다. 나는 고민했고 그를 잡지 않았다. 내가 그를 위해 회사에서 특별한 일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 잡을 수도 있겠지만, 나의 지위에 대한 보장도 없다. 그는 회사를 떠나서 큰 성공을 했다.

 

떠나려는 사람을 억지로 막아서 좋을 것은 별로 없다. 만남과 헤어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이 말이 오늘따라 마음에 와 닿는다.

 

내가 인생을 안 것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책을 만났기 때문이다. -아나톨 프랑스

 

사람이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다. 바로 사람, , 여행이다. 살아 있는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운다. 동서고금의 책을 읽고 배운다. 세계의 여러 현장을 발로 직접 돌아보면서 배운다. 결국 이들 셋으로 사람들은 배움이 이루어진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많이 마음을 써야 하는 일이다. 여행을 돌아다니려 하면 경비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배우기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책은 그들에게서 떠나 있다. 혼자 조용히 읽을 수도 있고, 더불어 낭독도 할 수 있다. 책이 방법을 익히기에 매우 용이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일지라도 독서를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한다.

 

여기가 로도스섬이다 여기서 뛰어. -이솝 이야기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행동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을 통해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판단한다. 행동이 제대로 된 사람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다.

어느 사람이 로도스섬에서 열린 높이뛰기 경기에서 일등을 했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면서 그때 로도스섬에 있었다면 내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볼 수 있었을 것인데......하는 말을 했다 그러자 마을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한 말이다. 여기가 로도스섬이다. 뛰어보시지? 이솝 우화에 나오는 얘기다. 허풍선이의 말은 아무 가치가 없음을 얘기한다. 가치는 행동에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우화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명작과 명저 속 명언을 제 나름대로 골라 소개한 글입니다. 명언이란 교양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 안에는 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두근두근 신나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가 한가득 응축돼 있습니다. 그런 연유로 명언이 될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명언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의 풍설을 견디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한 마디다. 그러기에 시공을 초월한 사람들이 재밌어> <진실이야> <기억해 두자라고 지지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해져 온다. 어떻게 우리가 소중하게 만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 명언을 이 책은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그 언어가 가진 무게를 얘기하고, 그 문장이 만들어낸 결과를 보여준다. 그래서 명언이 명언답게 우리들의 가슴에도 채색되도록 만들어 간다. 명쾌한 명언 해설집이라고 할 수도 있을 듯하다. 저자는 샤르트로의 말을 한 문장 인용하고 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더 멀리 볼 수 있다명인들의 명언과 함께 하면 세상을 더욱 잘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확실히 오랜 생명력을 지닌 문장들은 그 가치가 충분한 듯하다. 그 문장들이 나에게 스며드는 느낌을 간직하면서 책이 주는 즐거움에 동참하고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

j****3 2021.05.16. 신고 공감 1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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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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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고 그것이 인생의 진실이라고, 죽는 순간에 아, 괜찮은 인생이었구나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거라고. 책 읽으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물어도 본다. 지금 읽고있는 책, 왜 읽니? 이런저런 이유가 있을 꺼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으니 궁금해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신간이라서, 그냥 순간적으로 땡겨서 등등. 집에 명언, 문장 등의 단어가 들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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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은 죽을 때까지 알 수 없고 그것이 인생의 진실이라고, 죽는 순간에 아, 괜찮은 인생이었구나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거라고.

책 읽으면서 문득 스스로에게 물어도 본다.

지금 읽고있는 책, 왜 읽니?

이런저런 이유가 있을 꺼다. 베스트 셀러에 올라있으니 궁금해서, 내가 좋아하는 작가 신간이라서, 그냥 순간적으로 땡겨서 등등.

집에 명언, 문장 등의 단어가 들어있는 책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때가 되면 한 권씩 사고 또 사고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더니 이유는 하나였다.

 좋은 말, 좋은 이야기 계속 듣고 싶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배우고 깨닫고 싶어서.

그리고 좀더 단단하면서도 말랑말랑한 내가 되고 싶어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런 책들을 읽으며 내 안을 채워갈 수 있다는 건 나름 나만의 소박하고 알찬 행복일 테고.

t**********4 2022.06.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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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짧기만 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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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이라는 소개글은 조금 삐뚤어지게 얘기하자면 저서의  단점을 제대로 짚은 듯해서 조금 웃기기까지 한다. 이런 류의 조언들을 다룬 수많은 저서 중에  가장 헛헛했는데 꼭 글이 짧아서 벌어진 상황들은 아니리라. 48년생 어르신이 50년간 경험한  1만 권의 도서에서 얻은 인생의 조언들은 224쪽의 분량에 담기에는 너무 성글어있다. 잘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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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이라는 소개글은 조금 삐뚤어지게 얘기하자면 저서의 

단점을 제대로 짚은 듯해서 조금 웃기기까지 한다. 이런 류의 조언들을 다룬 수많은 저서 중에 

가장 헛헛했는데 꼭 글이 짧아서 벌어진 상황들은 아니리라. 48년생 어르신이 50년간 경험한 

1만 권의 도서에서 얻은 인생의 조언들은 224쪽의 분량에 담기에는 너무 성글어있다. 잘되면 

2편이 곧 나올 듯할 모양새다.

 

 아마도 성실하게 회사생활을 하다 58세에 퇴사, 60세에 30대 동업자와 창업에 도전 후, 상장할 

정도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킨 뒤 70세에 미련 없이 퇴사해 지금까지 대학 학장으로 후배들을

양성한 그의 배경이 두드러지는 이유이다. 남들보다 2~3배는 쌓아 온 그의 사회생활, 인생 철학

이 독서로 인해 얻은 인생의 자양분과 결이 맞지 않나 보다. 그래서 13,950원의 책값은 나를 

아쉽게 만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c 2022.10.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