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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스타트업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특징을 내세우고, 창업가들은 열정을 불태운다.
현재 최고라 할 수 있는 GAFA가 그랬듯, 이들 중 누군가는 GAFA를 넘어설 것이다.
이 책은 그 후보 기업들을 보여주고, 왜 그들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 CNBC는 매년 파괴적 혁신기업인 '디스럽터50'을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은 그 중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하고있는 기업 20개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부터 창업자, 업계 정보 등을 보여주고 있다.
앞부분에서는 혁신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의 특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놓고 '가치를 창조하는가, 가격을 파괴하는가'를 이용자의 관점에서 깊이 생각하는 것은 이노베이션을 시작할 때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현재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이노베이션의 특징을 '가치 창조'와 '가격 파괴'로 구분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을 '가치 창조'라 하고, 기존의 사업체들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하는 것을 '가격 파괴'라 한다.
그리고 이들 파괴적 혁신기업들은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 저자는 각 방식의 특징과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디스럽터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비즈니스 모델과 플랫폼을 보여주고 있어 놀랐다.
정말 세상은 넓고 하고 있는 일도 많은 것 같다.
예전에는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실리콘밸리만을 생각했는데, 미국 전역에서 활발하게 창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플랫폼형 비즈니스는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상당히 성가시고 어려운 사업일 수 있다.
바로 수요 측과 공급 측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점 때문이다.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 가장 인기있는 것이지만,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수요와 공급간의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판매자만 많거나, 구매자만 많다면 비즈니스가 성립될 수 없다.
이 둘의 조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은 한 편의 예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의 거래 데이터나 업계와 상품의 동향 데이터를 판매하는 것은 '로빈후드'에만 국한된 드문 경우가 아니다.
앞으로는 AI가 본격적으로 산업에 침투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핵심인 기계학습이나 딥러닝이라는 기술은 AI가 참조하는 빅데이터의 양과 질에서 승부가 가려진다.
즉, AI가 사회에 더 깊이 침투하면 할수록 빅데이터의 가치는 높아진다.
때문에 앞으로 '로빈후드'처럼 데이터 판매의 대가로 무료화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로빈후드'는 미국의 공매도에 대항한 서학 개미들로 인해 유명해진 기업이다.
수수료가 무료이기에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했는데, 이 기업의 수익원은 고객들의 거래 데이터였다.
결코 무료가 아닌 것이였다.
상당수의 기업들은 보호해야 할 고객 데이터를 이처럼 활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고객들이 스스로 자신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열광적인 이용자'를 만들기 위한 핵심은 무엇일까?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아하 모멘트'이다.
바로 그 제품 서비스의 가치가 이용자에게 꽂히는 순간을 말한다.
무엇을 위한 제품이고 왜 필요하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라는 가치를 이용자가 가슴으로 느끼는 순간을 말한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고객은 수많은 순간 이용자가 아니라 적더라고 충성스러운 고객이다.
이들에게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면, 이들은 스스로 뛰어난 홍보맨이 되어 줄 것이다.
그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은 그 어느 조언보다 귀한 것이다.
그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더 많은 사용자들도 만족할 것이다.
지금, 세상에는 '이익', '확대', '효율'과 같은 20세기적인 가치관에서 탈피해 '아름다운 마음'이나 '행복한 체험' 혹은 '설렘 추구'를 심리적 에너지로 삼아 새로운 위치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바로 '내적인 목표'를 동력으로 삼고 있는 창업가들이다.
나는 이렇게 물질적 가치를 넘어 21세기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사업의 창조를 '해피 이노베이션'이라 이름 짓고자 한다.
몇 번의 실패와 성공을 통해 얻은 저자만의 혁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해피 이노베이션'이다.
'규모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행복을 지속적을 창출하는 이노베이션'을 지향한다.
이 책에서 언급한 기업 중 어느 기업이 GAFA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이들 기업의 미래를 지켜보는 것도 무척 흥미로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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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GAFA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G(구글)A(애플)F(페이스북)A(아마존) 기업들은 우리 생활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고, 어마어마한 부를 창출했다. 이미 전설과 같아진 GAFA를 비즈니스 롤모델로 삼고 있는 회사들도 많다. 비즈니스 시장에 등장한 플랫폼형은 무언가와 무언가를 연결하는 기반이라는 뜻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비즈니스이다. 플랫폼형 비즈니스는 이상적인 비즈니스로 보이지만 수요 측과 공급 측의 균형을 맞춰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고객 체험을 창출하는 패턴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대의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을 특화하고 고객 체험을 단순화하고, 비용의 무료화, 비용의 구독화와 같은 패턴으로 집약된다. 마지막으로 '기술형'이 있는데 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하는 것이다.
플랫폼형으로 업계의 흐름을 바꾼 기업들을 소개한다. 하우즈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싶은 사람을 주택 전문가들과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을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리모델링 사진을 찾아 그 업자나 디자이너에게 직접 일을 의뢰할 수 있다. 도어대시는 온라인 배송으로 집에서 음식점으로 주문하면 음식점 대신 배달원이 전달해주는 시스템이다. 온라인 부동산 매매인 오픈도어는 주택을 구입한 사람은 30일 동안 살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로 업계의 흐름을 뒤바꾼 기업들도 있다. 뉴욕의 프로지니는 난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임 치료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난임 치료는 체력적이나 정신적인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고액의 난임 치료를 회사의 복리후생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여성 대상 투자 자문인 엘레베스트는 여성의 자산운용에 대한 의식 개혁, 남녀 격차의 축소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캐스퍼는 온라인 침구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00일 무료체험과 10년 보증을 실시해 빈틈없는 고객 대응을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매트리스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욕구를 진지하게 마주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수수료 없는 주식 매매 서비스인 로빈후드는 주식이나 가상화폐의 거래 수수료를 없애고 거래 데이터를 판매한다. 로빈후드에는 1주 미만이라도 주식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아주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초보자라도 간단히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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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경제뉴스에서 요즘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었다. GAFA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기업이름의 첫 알파벳을 연결한 단어다. GAFA는 세계적으로 혁신을 일으킨 기업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변혁인 혁신이 없으면 지금은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최근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부터 창업자의 사고방식, 업계 특유의 배경이나 창업 성장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비즈니스 패턴을 알아두면 어떤 사고방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지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노베이션을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형, 기술형의 3가지로 나누었다. 플랫폼으로 혁신을 일으킨 5개의 기업을 소개한다. 플랫폼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주택 리모델링, P2P금융 기반 학생 대출, 트럭 운송 서비스 중개, 온라인 배송, 온라인 부동산 매매의 기업들을 소개한다. 고객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교육, 난임치료 서비스, 홈 트레이닝, 온라인 침구 판매, 수수료 없는 주식 매매 서비스를 소개한다. 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미생물 관련 기업, 식품 코팅, 대체 고기 등의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본사, 창업연도,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와 기업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창업자의 40%이상이 밀레니얼 세대이며, 비즈니스의 가치 기준은 지속가능성에 두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정보 교환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때로는 함께 행동하기에 공감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많음을, 투자는 이렇게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해야겠다는 생각했다. GAFA기업들이 예전의 파괴적 혁신을 일으킨 기업들이었기에, 지금은 전 세계를 리더하는 기업이 되었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는 미래를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살아갈 세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기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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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기존 시장의 틀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분열 시키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미국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GAFA로 불리는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은 오랫동안 전세계 IT 산업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고객가치로 무장한 기업들이 기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면서 GAFA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은 이노베이션은 시장을 파괴한다, 플랫폼으로 업계의 흐름을 뒤바꾼 기업들, 비즈니스 모델로 업계의 흐름을 뒤바꾼 기업들,
기술로 업계의 흐름을 뒤바꾼 기업들, 창업의 비결, 해피 이노베이션으로 불안한 시대를 극복한다까지.
6개의 주제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가치창조형, 기존 시장에서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가격파괴형, 플랫폼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플랫폼형,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모델형,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형 모델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다양한 혁신을 시도하여 기존 산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가진 기업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각 기업들이 어떻게 기존 시장의 파괴를 이끌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지 각 기업들의 현황과 어떻게 지금처럼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차별화 된 기술과 전략 가지고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 어떤 점들이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스타트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게 알고 있는 스타트업들도 많이 있었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새롭게 많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진화하는 시장의 본질,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고객 중심적 혁신을 끝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느껴졌고,
자신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소비자들은 무엇을 가장 아쉽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최적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을 통해 GAFA시대 이후를 이끌 수 있는 파괴적 혁신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위치로 빠르게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차별화 된 경쟁력과 새로운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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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는 구글,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뜻한다. 저자가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사이토 도오루라는 비즈니스 컨설팅 대표인 일본사람이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회사를 기업가치 100억엔으로 키워 회사를 매각한 경험이 있으며 새롭게 창업한 현재 기업도 일본 커뮤니티로서는 자국내에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책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등장한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기존의 판도를 흔들어놓은 파괴적 혁신으로 무장한 비즈니스 기업들이다. 천재성과 창의성이 모두 남다르다.
가격을 파괴하는 유형, 요즘 뜨고있는 플랫폼형, 새로운 가치창조형 등 분류를 나누어 제공한다.
그 예로는 대표적으로 잘 알려진 우버와 에어비앤비를 손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건 온라인에서 당뇨병 진료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바이오 기술이었는데 우리나라는 빠른 의료면담이 가능하지만 외국같은 경우 전문의를 만날 때까지 2-3주가 걸리는 경우도 많다보니 갈수록 건강과 기술이 접목되는 케이스가 많이 생겨나게 되면 간단한 건강진단들을 집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든다.
놀라운건 새로운 세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CNBC에서 발표한 선입견을 깨는 디스럽터들 50안에 드는 스타트업 창업자의 40%이상이 밀레니얼 세대라는 점이다. 성공률 7%라는 스타트업 세계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과감없이 해내가고 있는 점이 멋있다.
이제는 단순히 이익이나 독점을 노리기 보다는 고객의 감성과 가치관을 파악하며 움직여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흐름을 잘 읽어내는 것도 성공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들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면 소비자로서 관심을 갖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새롭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몇 년 후엔 GAFA를 넘어선 기업이 될 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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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상상도 못했던 아이디어로 기업을 만들어내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을 예로든다면 카카오톡,당근마켓, 배달의 민족이 아닐까 싶어요. 최근에는 다양한 이노베이션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신흥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들을 '디스럽터'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디스럽터는 파괴자라는 뜻이지만 혁신가에 더 가깝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경제뉴스 전용방송인 CNBC에서는 매년 이런 파괴적인 혁신기업 50개를 선정해서 발표를 한다고합니다. 2020년에 발표한 50개 기업 중 2위에 쿠팡이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는데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 20개를 선정해 창업자의 사고방식, 창업 스토리등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 GAFA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이야기하고요. 작게 시작해서 큰 기업이 되는 과정들을 소개한다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은 크게 총 6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1장에서는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을 파괴하는 기업들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2장에서는 플랫폼으로 업계의 흐름을 바꾼 기업들, 3장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로 흐름을 바꾼 기업들, 4장에서는 기술로 업계의 흐름을 바꾼 기업들, 5장에서는 앞에서 소개된 기업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창업비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6장에서는 해피이노베이션이란 정의로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트럭 두대로 트럭 운송 서비스 중개 플랫폼을 만든 기업의 이야기와 여자만하는 생리에서 영감을 얻어 독보적인 브랜드가 된 이야기등 새로운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더 멀어지고 삭막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에서 이야기하길 앞으로 스타트업의 기준은 행복, 지속가능성, 작은 시작으로 실패경험하기등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기업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점이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제는 큰 기업이 아닌 오직 나의 취향에 맞는 작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지구와 나,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브랜드만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은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기도했습니다. 물론 저부터 그런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ㅇ^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기업에 대해서 소개하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은 경제용어라던가 어려운 내용은 전혀 없는 책이었는데요. 쉽게 쓰여있지만 요즘트렌트를 엿볼 수 있고, 성공한 기업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책이라 무척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거나 자기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스토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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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iOS나 Android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는 전세계의 수많은 스타트업이나 개인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앱을 올리고 있어서 다운로드 받기만 하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메일 확인, 소셜 미디어 활동, 온라인 쇼핑, 음악 감상 등 언제 어디서나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만약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쉽지 않을것 같아요.
IT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에는 GAFA(Google, Apple, Facebook, Amazon)가 있습니다. 이들 기업 외에도 에어비앤비, 우버 등 많은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차기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도 많네요. '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에서는 아직은 작지만 우리의 삶을 바꿀 스타트업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사례들을 보면 일상 생활에서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넘어가는 문제들을 해결한 스타트업이 많네요. 집은 비싸고 한번 사게 되면 수년에서 수십년을 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지만 살아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30일동안 살아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해 주는 스타트업이 등장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한 홈 트레이닝 스타트업은 마치 헬스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는것 같은 환경을 만들어 집에서도 운동의 효율을 높여주고 있네요.
어떤 스타트업들은 기술을 파고들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보통 R&D는 비용이 많이 들고 뛰어난 연구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빠르게 실험 및 보완을 하면서 더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네요. 식물을 이용해 고기를 만들면서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식품에 천연재료로 코팅해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도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대학 동문 페이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끊임없이 사람들의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받아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면서 이제는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가 되었네요. 책에 나오는 스타트업들도 처음에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계속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 나갔고, 결국 해당 분야에서 선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는만큼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빠르게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현재 야후나 AOL, 마이스페이스를 쓰는 사람들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GAFA도 처음에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거대한 기업이 되었네요.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업계에서 10년 뒤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언제든 새로운 스타트업이 기존 산업을 파괴하는 디스럽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스타트업의 트렌드에 대해 읽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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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다양한 이노베이션으로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신흥기업이나 플레이어를 ‘디스럽터’라고 부른다.” - p6
디스럽터는 ‘파괴자’를 의미한다. 혁신을 추구하고, 업계의 ‘판’을 바꾸는 업체들이다. 이는 클레이튼 크리슨텐슨이 유명하게 만든 용어다. 그는 이노베이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다. 첫째, 지속적 이노베이션은 기존 고개의 만족을 위해 현 제품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둘째, 파괴적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현 업계의 구조를 파괴하는 것을 말한다.
파괴적 이노베이션은 다시 두 가지로 나눴다.
“A. 가치창조 유형(신시장형 파괴적 이노베이션), B.가격파괴 유형(로엔드형 파괴적 이노베이션)” - p22
Google, Apple, Facebook, Amazon이 바로 혁신을 통해서 디스럽터가 되었다. Google, Apple, Facebook이 가치창조 유형이라면, Amazon은 가격파괴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이 4개 업체는 전 세계 시장을 주무르고 있다. Google은 검색엔진뿐만 아니라, YouTube를 통해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을 주무르고 있다. Apple은 휴대폰뿐만 아니라, 서비스, 반도체 칩 등으로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Facebook은 유력한 경쟁자였던 Instagram을 인수한 후 SNS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Amazon은 기존의 게임의 법칙을 무시하고, 수익보다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통해서 수많은 충성 팬을 양산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지위는 영원할 것인가? 물론 또 다른 경쟁자를 만날 것이고, 이들과 다른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업체들도 계속 나올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50개의 디스럽터 중 20개사를 선정해서 이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부터, 창업자의 철학, 성장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이 작은 거인들 중 누군가는 GAFA와 맞서는 또는 이들을 능가할 업체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업체들에 대해서 저자는 세 가지 이노베이션으로 나눴다. 첫째는 플랫폼 형(플랫폼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 둘째는 비즈니스 모델 형(비즈니스 모델로 상식을 뛰어넘는 고객체험을 실현), 마지막으로 기술 형(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이 그것이다.
플랫폼 형은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중간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에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버와 에어비앤비 업체가 있다. 우버는 운전자와 승객을 직접 연결해 주고, 에어비앤비는 숙박 제공자와 여행객을 연결한다. 이미 많은 신생 업체들이 플랫폼 형 모델을 갖고 있다. 단, 이 비즈니스의 어려운 점은 바로 다음과 같다.
“플랫폼형 비즈니스는 만능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상당히 성가시고 어려운 사업일 수 있다. 바로 수요 측과 공급 측의 균형을 맞춰야하는 점 때문이다.” - p27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 체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여기에도 4가지 패턴이 있다고 한다. 고객의 특화, 고객 체험의 단순화, 비용의 무료화, 비용의 구독화가 그것이다. 고객의 특화는 한정된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사무실 공유 서비스인 위워크,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서 회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아마존 기업이 이 전략을 쓰고 있다.
고객 체험의 단순화는 주로 금융 서비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캐비지(Kabbage)’라는 기업은 인터넷상의 고객 기업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그 기업의 신용을 판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략) 금융기관에서는 한 달 가까이 걸리는 여신 검토를 무려 평균 7분으로 단축시키게 되었다.” - p33
비용의 무료화와 구독화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유튜브는 광고를 통해서 가격을 인하하거나 무료로 동영상을 제공한다. 요새 잘 나가는 미국의 주식 거래 앱인 로빈후드 서비스도 무료다. 이들의 수익모델은 수집한 데이터의 판매를 통해서다.
미국의 ‘렌트 더 런웨이’는 의류 구독 모델이다. 매월 140달러를 지불하면, 그날의 기분에 맞추어서 옷과 장신구를 주문해서 착용할 수 있다. 다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수천 불을 들여서 옷을 사서 몇 번 입고 안 입는 것보다는 훨씬 더 경제적이다. 대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기술 형은 모방하기 힘든 독자적인 기술을 말한다. ‘포켓몬GO’에서 활용했던 AR(증강현실)은 새로운 기술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이케아도 AR 기술을 사용해서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배치해보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증강현실로 가구의 조합을 따져볼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다양한 혁신 모델이 있지만, 저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을 ‘공감’으로 들었다.
“대담하게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게 기업의 생존을 건 선택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 p145
저자는 ‘실전 창업’을 통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기업 가치를 100억 엔까지 성장시킬 정도로 성공했지만, 결국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3억 엔의 빚을 떠안았다. 하지만 이후로도 지속적인 창업을 통해서 자신의 사명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이노베이션 창출’을 이루고자 노력했다. 그 기간이 무려 30년이었다. 따라서 저자의 경험과 함께 저자가 소개한 업체들을 통해서, 진정한 이노베이션과 디스럽터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오늘날 필요한 이노베이션은 이익이나 규모, 독점을 노리는 선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바로 ‘규모에 상관없이 사람들의 행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이노베이션’을 지향해야 한다.” - p11
저자의 기업철학과 디스럽터 기업에 대한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 한 줄 요약 : 앞으로 혁신 기업은 지속 가능한 사업을 통해서, 사람들의 행복을 지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 생각과 실행 : 단순히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 기업의 시대는 갔다. 지속 경영을 화두로 갖고, 고객의 행복과 공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이번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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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세상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스타트업 기업 보고서
비즈니스를 정의하고 분류하는 작업은 교과서에 실릴 만한 형식적인 체계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유형을 파악하여 기존에 있던 사업들을 재정의하고 새롭게 등장할 미래의 구도를 예측해보기 위해서다. 학구적인 작업일지라도 정리를 해놓고 비어 있는 분야나 개발의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는 영역을 찾아내는 역할도 할 수 있다. GAFA라는 거대기업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선도해가는 지금 시점에 수많은 스타트 업들은 저마다의 강력한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해 유니콘이 되는 꿈을 키우고 있고 일부는 꿈을 현실로 일구어 내기도 했다. 당장 우리가 저녁 출출할 때 배달 앱을 켜는 행위가 자연스러워진 시기는 2-3년 안팎이다. 중국집에 짜장면을 시켜 먹던 일상적인 행위가 스마트폰을 통해 새롭게 재정의되는 변화는 다른 분야까지 파장을 전달했고 세상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음을 상징한다. 우리는 이런 급격하고도 이전과 확실하게 변화된 상황을 "이노베이션"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노베이션 innovation의 정의를 내려보자.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행위"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분류에 따라 이노베이션은 두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다.
-지속적 이노베이션 sustainning innovation : 기존 고객의 만족을 위해 현 제품의 서비스를 개선한다. -파괴적 이노베이션 disruptive innovation :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현 업계의 구조를 파괴한다.
아무래도 우리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노베이션은 두번째에 가깝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다시 파괴적 이노베이션은 가치창조 유형과 가격파괴 유형으로 구분한다. 각각 신시장형 파괴적 이노베이션, 로엔드형 파괴적 이노베이션으로 복잡해진 용어를 붙이기도 한다. 쉽게 예를 들면 아이폰을 가치창조 유형이라고 보면 되고, 유니클로를 로엔드형으로 생각하자. 아이폰은 기존에 없던 기술적, 문화적 요소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창출해낸 혁신을 이루었고, 유니클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일기업이 모든 프로세스를 통제하는 SPA 방식을 주도하여 유사한 품질임에도 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냈다.
조금 지겨워지지만 마지막으로 파괴적 혁신기업의 분류를 어떻게 정의하여 4분면에 집어넣을 수 있을지 정리한다.
①플랫폼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플랫폼형) ②비즈니스 모델로 상식을 뛰어넘는 고객체험을 실현(비즈니스 모델형) ③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기술형)
P2P 금융을 이끌었던 소파이는 가격파괴형-플랫폼형 침대제조의 혁신을 이끈 캐스퍼는 가치창조형-비즈니스 모델형 미생물 가스 발효기술의 린자테크나 반도체로 냉각기기를 제조하는 포노닉은 기술형
이런 식으로 분류되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분류를 하고 입체적으로 기업들의 포지션과 해당 업종의 성격을 눈 여겨 보면 비어 있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소비자의 니즈와 교집합이 이루어진다면 바로 우리의 격전지는 그곳이다!
책은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기술 세가지 영역에서 세상을 변화시킨 스타트 업을 소개하고 그들의 성공요인을 짧지만 임팩트 있게 분석하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많은 기업들은 낯이 익지만 기술 분야나 우리나라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분야의 기업들은 생소하며 조금 더 공부하지 않으면 책의 내용만으로는 강력한 경쟁력의 본질에 접근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다.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당장 시작해야 할 분야일지도 모른다. 한시가 급하다.)
하우즈(Houzz)는 주택 리모델링의 선도적인 스타트 업이다. 2008년에 창업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꽤나 오래된 초기 스타트 업인 셈이다. 집을 리모델링하고자 하는 고객과 주택전문가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사업이고,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리모델링된 집의 사진들이 커뮤니티에 소개되어 초보 고객도 내가 원하는 집의 형태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획일화되고 정해진 모델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단번에 파괴시킬 수 있는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었지만, 처음 시작을 동네 기반의 커뮤니티로 소소하게 시작했다는 점을 성공의 키포인트로 잡았다. <빠른 실행과 수정, 새로운 적용>, 스타트 업의 본원적인 프로세스를 따박 따박 따라간 셈이다.
P2P 기반의 학생대출의 신세계를 열어 제 낀 소파이는 상식을 넘어선 방식으로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깜작 놀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명문대 학생은 향후 두둑한 월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차별화된 금리를 적용시켜 대출자에게는 저렴한 금리를, 회사는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는 윈윈게임을 만들어냈다. 창업자 중 한 명인 마이크 캐그니의 말은 숨어있는 고객 니즈를 찾아낸 관찰자들의 예리한 눈을 보여준다. "우리가 스탠퍼드를 다닐 때, 스탠퍼드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 대출을 35년 동안 이용해도 누구 하나 채무를 불이행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놀았다. 그럼에도 6.8~7.9%라는 높은 이율로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었다."
얼마 전 좀 다른 생각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를 찾아보려고 TED 강연을 듣다, 굉장히 감명 깊은 내용을 듣고 온라인으로 비슷한 교육을 해주는 사이트를 뒤적거렸다. 그 중 탁 튀어나온 사이트가 코세라(Coursera)이다. 등록만 하면 무료로 대학강의를 커리큘럼에 맞춰 듣고 과제를 내거나 시험도 보는 형태였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한 교수의 강의를 신청해 듣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돈 내고 다니는 대학도 온라인으로 강의를 할 수밖에 없는데, 동급의 교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세상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었다. 유다시티(Udacity)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심지어 미네르바 대학은 전세계 주요 거점 7개 도시 (서울을 포함하여!) 를 묶어 가상과 현실의 공간을 오가며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학교를 등장시키기도 했다.
띵스(Thinx)는 여러가지 면에서 신선하고 파괴적이다. 여성을 주기적으로 괴롭히는 생리의 뒤처리에 더이상 탐폰이나 생리대를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 가능한 유기농 생리 팬티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빈곤층 여학생들의 생리대 비용에 대한 이슈가 있었고, 아프리카 등 열악한 지역의 여성들은 지극히 비위생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생리컵 같은 대체상품이 등장하기도 했으나 대중화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국내에도 런칭한 띵스는 재활용이 가능하면서도 샘 방지는 물론 위생적인 측면까지 커버해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미국에서 파격적인 포스터로 논란을 일으키며 적극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던져주었던 기업인데 앞으로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 성과는 아직 미비해 보인다.)
비슷한 형태로 신개념을 가진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캐스퍼(Casper)는 매트리스 전문회사다. 온라인으로 배송 받는 간편한 주문방식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매트리스를 소형 냉장고 크기로 압축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사할 때 큰 덩치를 골머리를 앓는 매트리스의 소형화에도 불구하고 품질이나 쿠션 감 등 기능적인 문제는 적었고, 100일 무료체험과 10년 보증이라는 확실한 서포트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소비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잠에 대한 모든 것을 취급하겠다는 욕심이 늘린 무분별한 SKU 확대와 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경쟁사의 공세에서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농산물의 선도를 유지시키는 코팅제를 개발한 어필 사이언스(Apeal Sciences)는 기대가 큰 기업이다. 하루만 지나면 판매하기 어려운 딸기에 살짝 인체에 무해한 코팅작업을 하게 되면 보관가능일수를 연장할 수 있다. 식료품을 판매하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기적과 같은 일이다. 한해에 버려지는 신선식품의 폐기량을 고려한다면 코로나 이후 급속히 확산될 식량생산성 저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직 비용적인 면이나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지만, 식품의 보존기한을 늘리는 작업은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노력해왔던 분야이고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풍요로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마법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살펴보았다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5장이 준비 되어있다.
5장. 창업의 비결 : 작게 시작하고, 영리하게 배워라.
스타트 업들의 속성과 성공전략에 대해 다양한 회사들의 성공스토리와 도전을 분석하여 13가지 항목을 제시한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무래도 "린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다. 미국의 벤처 창업가 에릭 리스 Eric Ries가 소개한 개념으로 국내에도 출판되어 있는 책이다. 새로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경영방법론으로 직역하면 "낭비 없는 스타트업"이 된다. 즉 장의 제목이기도 하고, 많은 스타트업 서적에 등장하는 <빨리 움직이고 - 고객의 심판을 받고 - 즉각 제품을 수정하여 다시 내놓는다.>라는 공식을 대표하는 방법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책에서는 스타트업 5단계라는 도식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간단히 보면 1)과제해결 적합성 (해결책 발견과 검증) 2)최소기능제품 (제품 개발) 3)제품 시장 적합성 (제품을 최적화하고 판로 개척) 4) 확장기 (제품 성장에 집중) 5) 성숙기 (출구전략 또는 글로벌 전개 실행)
일반적인 기업들의 모습과 다른 부분이 바로 2) 3) 단계를 통해 제품의 결합과 소비자의 욕구를 즉각 반영하는 민첩성이다. 가벼운 몸집으로 시작하여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비자와 눈높이를 맞추라는 요구다. (물론 예외적인 상황도 있다. 안경 스타트업 "와비파커"는 지나치게 느리게 사업을 전개해서 성공했다고 "오리지널스"와 "씽크 어게인"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말한다.)
코로나로 스타트 업계도 명암이 확실 해졌다. 공유경제로 세상을 깜짝 놀래 켰던 에어비앤비, 우버, 위워크는 위기에 빠졌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고 성공을 하는 기업도 나오겠지만 뉴노멀의 원칙과는 위배되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기 쉽지 않다. 그에 반해 구독경제와 언택트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업들에게는 이미 기회가 돌아갔고 지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변화된 사회상은 새로운 니즈를 촉발하게 되며 지금 준비하는 누군가는 제2의 우버나 에어비앤비를 꿈꾸며 어느새 우리에게 자신들의 '실험물=상품'을 들이밀게 된다.
미래의 가치를 미리 알아본다는 일, 쉽지 않다.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 업을 알아보기가 쉬었다면 손정의는 우버에 물리지 않았고, 무모해 보였던 쿠팡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을지 모른다. 난 사람은 난 사람인가 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변화된 세상만큼 기존의 알거나 - 알지 못했던 불편함을 해소해주고 합리적인 거래가 가능한 모델을 들고 나와 코로나 블루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찾게 해주 길 바란다.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처럼 한 순간에 몰락하는 공허하고 허수로 가득 찼던 사업 계획을 들고 있지 않은 만큼 앞으로 기대가 크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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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었던 책 중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책이 바로 <디커플링>이라는 책이었다. 대기업이 거의 시장을 독점적으로 점유하던 시장이 해체되고, 새로 등장한 신생 기업들이 판도를 바꾸는 현상을 말한다. 필름업계의 최고봉이었던 후지필름이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도 바로 이 디커플링이라는 현상 때문인 것. 이런 디커플링을 마구마구 일으키는 놀라운 신생 기업들이 있다.
GAFA, 즉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도 능가할 획기적인 신생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이미 그들에 의해 절대무적 어벤저스 GAFA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어떠한 기업들인지 매우 궁금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기업들이 많다. 정말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를 낳은 것 같다. 이 기업들의 특징은 바로 여러 가치들의 '융합' 내지 '접목'에 있는 것 같다. 저자는 특히 비즈니스 모델을 4가지 관점에서 보았는데 1) 고객의 특화 2) 고객 체험의 단순화 3) 비용의 무료화 4) 비용의 구독화
이렇게 크게 나누었다. 어찌보면 이 네가지는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툴들에 적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낸 것이다.
헬스 클럽도 기존에 존재했었다. 그런데 1) 고객의 특화라는 비즈니스 모델이 적용되었더니, "커브스"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이 탄생한 것이다.
커브스는 2)번인 고객 체험의 단순화 모델도 적용된다. 개인적으로 나도 커브스를 다녀본 적이 있어 피부로 와닿았다. 고전적인 헬스클럽의 풍경이 아닌, 여성들로 가득하며, 여성에게 특화된 동작들이 가능한 기구로 가득하고, 또 한 기구당 운동 시간이 30초로 제한되어 모두가 한 바퀴를 돌며 운동을 하는 곳이다.
어찌보면 독특한 컨셉이지만, 기존에 있던 헬스클럽의 기능에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여 전혀 다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낸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서 비즈니스 컨설팅과 소셜 미디어 운영을 지원하는 '루프스 커뮤니케이션스'의 대표인 저자가 30년에 가까운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된 비즈니스가 전혀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 수많은 사례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게 될까' 싶은 아이디어가 실제 수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경우도 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현직 마케터들,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여러 비즈니스와 관련한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