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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계의 유명작가 전민희의 작품...
"한국 판타지계의 유명작가 전민희의 작품..." 내용보기
세월의돌? 아름다운 스토리. 세월의돌은 감동의 판타지다. 마지막 10권 완결을 놓았을 때 나는 가슴 한가운데가 뭉클하는 것을 느꼈다. 세월의돌은 한국 판타지의 수많은 소설 중 분명히 '대작'이 평할만한 작품이다. 비록 약간 긴장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그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장점이 많다. 그런데 한가지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에 약간 분노의 감정이일었다.
"한국 판타지계의 유명작가 전민희의 작품..." 내용보기
세월의돌? 아름다운 스토리. 세월의돌은 감동의 판타지다. 마지막 10권 완결을 놓았을 때 나는 가슴 한가운데가 뭉클하는 것을 느꼈다. 세월의돌은 한국 판타지의 수많은 소설 중 분명히 '대작'이 평할만한 작품이다. 비록 약간 긴장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그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장점이 많다. 그런데 한가지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에 약간 분노의 감정이일었다. 한페이지에 24줄의 적은 분량, 그리고 한 권 당 300페이지도 안된다. 줄을 약간 늘리고 페이지수도 늘렸으면 1~2권은 충분히 줄일 수 있었을 텐데. (내가 알기로 이 출판사의 소설중 300페이지 넘는 것은 거의 없다고 알고있음) 이익에 밝은 주인공 파비안의 성장을 다룬 모험 일대기이다. 다수와 소수 에서 항상 다수는 옳은가, 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행동... 전민희님 만의 독특한 색깔이 잘 녹아있는 작품이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묘사도 특징..)

[인상깊은구절]
나는 손을 놓고, 가슴속에서 목걸이를 꺼내 놓았다. 우우우우웅……. 나무가 또다시 수줍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나무는 아마 많이 늙었을 테고, 그 동안 노래라고는 한 번도 불러 본 일이 없을 거야. 그렇지만 처음 부르는 것치고 아주 잘 부른다. 나무의 목소리, 평생에 걸쳐 노래를 부르는 새소리, 물소리, 풀벌레 소리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 그리고 갈라진 나무 가운데……. "세르네즈의 하늘." 나를, 나의 아룬드나얀을 오랜 세월 동안 기다려 온 푸른 보석이 줄기 가운데 훈장처럼 박혀 마치 나무의 일부분처럼 번쩍거렸다. 진주조개가 진주를 품듯, 나무가 오랫동안 품어 이렇듯 성장시킨 것처럼, 그렇게 보석은 나무와 완전히 혼연일체가 되어 있었다. 나무줄기 안에는 2백 년의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보석의 자리가 섬세하게 매듭져 있었다. 지금껏 줄기 속에 이 단단한 보석을 품느라 많이 아프지 않았을까? "내가… 가져가도…되겠니……?"
b*******6 200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