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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싯적부터 수많은 리더십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론서들이 주는 현실과의 괴리감은 늘 아쉬움이 있었고 언젠가부터 리더십 책은 읽지 않게 되었다. 그 현실과의 괴리감이라는 게 소소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인데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책에서는 경영진에게 보고할 때 논지를 피라미드 식으로 구성하라고 가르치지만, 현실 회사에서 보고서를 MECE하게 피라미드 구조로 만들어 가면 '다음, 다음, 그래서?' 라는 임원의 짜증 섞인 말만 듣게 된다. 보고서는 여러 Story-line 중에서 경영진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직선적으로 최대한 짧게 만들어가야 한다. (정 불안하면 나머지는 모두 별첨에) 어떻게? 평소에 그가 무슨 보고를 받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늘 보면서 그 사람처럼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겨우 보고 잘한다는 이야기 들을 수 있다.
정말 오래간만에 읽은 리더십에 대한 책 '팀장으로 산다는 건'은 바로 후자를 알려주는 책이다. 필자의 오랜 팀장 경험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모인 현업 팀장들의 처절한(?) 목소리가 담겨있어서 더욱 생생하다. 읽다 보면 너무 현실적이어서 내가 혼자 속으로 한 말 들었나 싶을 정도이다. ㅎㅎ 책상물림들의 당위명제나 회사 Owner들의 헛소리에 대한 비판과 승화 방법은 통쾌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 (월급 받는 입장에서 승화시켜야지 어쩌겠는가?) 특히 팀원 분류 2x2 매트릭스(뺀질이-귀인-좋은동생-쓰레기)가 아주 마음에 드는데, 사람을 이렇게 나눈다는데 너무한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 웬만한 회사에서 팀장 생활하다가 별 더러운 꼴, 볼것 못볼 것 다 겪다 보면 이렇게 팀원을 관리하는 팀장은 얼마나 인간적이고 훌륭한 팀장인지 알게 될 것이다.
읽으면서 내 스스로의 모습을 많이 반성했다. 나 같은 경우 "회사 와서 일 이야기 밖에 안해요."라는 부서원에게 '뭐래? 그럼 회사에서 뭘 바라는데?"하고 있었는데 그러면 안되겠다 싶다. 그 동안의 직장이 상하관계 없이 자기 일만 하는 곳이었고 나는 회사에서 그런걸 바라지 않으니 당연히 필요를 못 느꼈지만, 말단 리더라면 정서 관리도 응당 해야 할 업무로 받아들여야 할 듯 하다. 읽으면서 누구나 한 가지는 얻게 될 것 같다. 혹시 조직에서 위아래로 치이면서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안 되는 것을 느끼는 중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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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이 와서 잠시 훓어보자 했다가 바로 다 읽어버렸네요. 공감 100%!!!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먹먹해지기도 했습니다. 쉽게 읽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도 얻었고요. 저자 분께서 직접 경험한 내용이라 더 현실감 있었어요. 전문가들이 쓴 책들과는 결이 다르네요. 그냥 의무감만 부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은 실용적인 시각을 전해 줍니다. 이제 행동만이 남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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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된 지 이제 1년차 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팀원에서 팀장이 되면서 그냥 하던 일을 더 열심히 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이러면은 팀의 퍼포먼스가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팀장은 본인의 업무 뿐만 아니라 팀원의 업무도 같이 지원을 해 주어야 하고, 더 나아가 팀의 미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향을 이끄는 존재라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팀장으로서 겪은 혹은 겪게 될 여러 이슈들에 대해 조언을 해 주는 책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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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비디자인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진영 작가님의 <팀장으로 산다는 건>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목은 팀장으로 산다는 건이지만, 사실 팀장이 아니어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뭔가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노하우라거나 그런 것보다는 팀장생활을 하면서 겪은 고충들, 본인이 느꼈던 점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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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리더십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코치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SNS를 통해서도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한 말 중 "무식한 사람과는 일하지 말라. 무례한 사람과는 상종하지 말라.",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가르침이 아니라 인정이다."라는 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팀장으로 산다는 건' 시리즈는 신규로 부서장이 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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