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주에 걸려 얼음속에 갖혀 지내던 요괴 블러드는 자신의 동굴에 겁도 없이 찾아온 이슈카라는 존재에 호기심을 느낀다. 이슈카가 자신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것이 심장병으로 인해 죽음을 예견하고 있기 때문임을 알게된 블러드는 죽음의 순간에 자신이 그렇게도 찾던 눈물의 보석으로 이슈카를 살려낸다. 이런 인연으로 같이 길을 떠나게 된 블러드와 이슈카.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보석을 찾기 위해 토에이 절벽으로 향하던 둘은 지나던 마을에서 이상한 모습으로 죽어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 존재가 블러드의 부하들이 만들어낸 블러드의 분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슈카를 위해 사람을 더이상 헤치지 않겠다고 약속한 블러드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분신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에는 놀랍게도 이슈카가 함께 있는데... [인상깊은구절] 나한테 그런 게 있을 리 없잖아! 뭐?! 요괴에겐 부모나 자식같은 그런 개념 자체가 없어. 아이는 낳자마자 버리지... 낳는 즉시 먹어버리는 녀석도 있지만.. 설마 자기 애를...? 그래서 그런 정이 없는 거라구! 우리들은 모두 스스로 떨어져 나오는 거야. 태어난 순간부터 혼자서 살아가는 거야. 죽느냐 사느냐는 자기 하기에 달린거지. 요괴들에게는 힘과 재력이 전부이기 때문에... 강한 녀석에게 복종하지! 복종하지 않는 녀석은 죽게돼... 약하니까! 살아맘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돼! 강해져서 상대를 굴복시켜야 되는 거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