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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따라 리더십 스타일은 바뀔 수 있어도, 한 가지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대중 은 늘 권력자에게 이중적 감정을 품는다.' 대중은 권력자를 따르고 싶어 하면서도, 동시에 자유롭기를 바란다. 보호받고 번영을 누리고 싶으나, 희생은 바라지 않는다. 왕을 숭배하면서도, 그를 죽이고 싶다. 당신이 집단의 리더라면 당신이 약해진 것처 럼 보이거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순간, 사람들은 언제든 당신에게 달려들 준비가 되어 있다. 저들의 충성심을 얻으려면 저들과 평등하게 보이거나 친구처럼 보여야 한다는 이 시대의 편견에 넘어가지 마라. 그랬다가는 당신의 힘을 의심하고, 동기를 수상쩍게 여기고, 티내지 않고 경멸할 것이다. 권위란 겉으로 힘 있고, 정당하고, 공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섬세한 기술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당신이 저들을 위해 봉 사하는 리더라고 인식시켜야 한다.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일찍부터 이 기술을 마스터해야 한다. 일단 한번 신뢰를 얻고 나면 저들은 상황이 아무리 나빠져도 리더인 당신 곁을 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