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의 산문집. 기형도의 『빈 집』, 김남주의 『철창에 기대어』, 자크 프레베르의 『이 사랑』 등 그녀가 사랑하는 39편의 시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그녀 자신의 삶과 사랑에 대해 말한다. 오랜 사유 끝에 나온 자기성찰의 기록. 뛰어난 문장과 진솔한 내용이 다시 한 번 독자의 가슴을 치고 영혼을 위로한다.
1976년 초판이 나온 이래 200만 부 이상이 팔린 법정의 수필집. 김수환 추기경은 그의 책을 두고 '이 책이 아무리 무소유를 말해도 이 책만큼은 소유하고 싶다'고 절찬했다. 짧지만 울림 있는 글로 법정은 작은 일에 울고 웃고 집착하는 속세의 사람들에게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는 가르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