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전민희
全民熙, 모래의책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5년 10월 22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직업
소설가, 게임프로듀서
데뷔작
세월의 돌 1
작가이미지
전민희
국내작가 문학가
1999년 『세월의 돌』로 데뷔했다. 『태양의 탑』, 『룬의 아이들 - 윈터러』,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등을 발표했으며 총 28권에 이르는 모든 작품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다.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심사위원, NHN 게임문학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전민희는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의 장르 작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완결한 모든 장편소설이 해외에 번역, 수출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얻었다. 소설 룬의 아이들이 Yahoo Japan 선정 2006년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에 이름을 올렸고 2007년엔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 사인회가 있었다. 특히 ‘룬의 아이들’ 시리즈의 인기가 대단한데, 도쿄한국문화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역대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발표되었다. 저서 중 2개의 시리즈가 온라인 게임화되었고,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이다.
건국대 정외과 졸업
민예총 연구원 역임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이 장르소설, 특히 판타지소설의 저변을 많이 넓힌 것은 사실이다. 장르소설은 대중의 지지를 먹고 자란다. 해외의 것에는 관대하고 국내 장르소설의 성취는 평가 절하하는 풍토를 보면 씁쓸하다. 우리나라에는 잠재적 독자와 창작자의 숫자가 많아 더 큰 폭발력을 지닌 작품이 나올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고 본다. 포커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재미있다. 가감 없이 드러날수록 더 재미있다. 그 재미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기괴한 세계가 있다. 열여섯 살 전초밤은 영하 41도의 혹독한 세계에서 태어나 하루 종일 발전기를 돌리지만 텔레비전 속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처럼 황홀하게 반짝이는 스노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애타게 사랑한다. 환상을 바라보지 않으면 폐허가 된 세상을 봐야 하기 때문일까. 이 세상 어딘가에 아주 조금 남은 행운이 내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일까. 전초밤은 놀랍게도 이 행운에 당첨되지만, 스노볼의 달고 폭신한 맛에 푹 빠져보기도 전에 양심의 칼을 쥐고 케이크를 도려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위대한 영웅도 정의로운 투사도 아닌, 그저 저 혼자 따뜻해질 수만은 없었던 소녀가 다급하게 달려간다. 읽다 보면 어느새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고 있다. 결백한 사람만이 시스템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달콤한 행운을 좋아하는 우리도 해낼 수 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소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독자들도 순식간에 끝까지 달려와 ‘그래서 고해리 다음 시즌은 언제죠?’라고 외치게 되리라 믿는다.
  • 남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은 재미있다. 가감 없이 드러날수록 더 재미있다. 그 재미로 사람들을 지배하는 기괴한 세계가 있다. 열여섯 살 전초밤은 영하 41도의 혹독한 세계에서 태어나 하루 종일 발전기를 돌리지만 텔레비전 속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처럼 황홀하게 반짝이는 스노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스토리를 애타게 사랑한다. 환상을 바라보지 않으면 폐허가 된 세상을 봐야 하기 때문일까. 이 세상 어딘가에 아주 조금 남은 행운이 내 것이 될 수도 있다고 믿기 때문일까. 전초밤은 놀랍게도 이 행운에 당첨되지만, 스노볼의 달고 폭신한 맛에 푹 빠져보기도 전에 양심의 칼을 쥐고 케이크를 도려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위대한 영웅도 정의로운 투사도 아닌, 그저 저 혼자 따뜻해질 수만은 없었던 소녀가 다급하게 달려간다. 읽다 보면 어느새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고 있다. 결백한 사람만이 시스템을 바꾸는 건 아니라고, 달콤한 행운을 좋아하는 우리도 해낼 수 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달리는 소녀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독자들도 순식간에 끝까지 달려와 ‘그래서 고해리 다음 시즌은 언제죠?’라고 외치게 되리라 믿는다.

작가 인터뷰

  • 전민희 “장르소설은 읽힌 뒤에 의미를 획득하는 것”
    2018.12.31.
  • 사용자 경험 우선, 누구나 직접 창작하는 시대에 소설이란 - 전민희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2013.02.27.

작품 밑줄긋기

p.1
다시 읽어보니 연결되는거 소름

작가에게 한마디

  • 초등학교 시절 룬의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열독하던 저의 모습이 생각나게 해주시는 분이네요. 지금은 고3이지만 그때의 룬의 아이들을 읽으며 흥분하던 제가 있었기에 지금 독서를 좋아하는 저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러 2019.09.24. 오후 11:20:12
  • 룬의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마음 속에 늘 품고 있는 작품이에요. 시간이 지나며 더 깊게 새겨지고 소중해지네요. 세월의돌은 그보다는 늦게 접했었지만 마찬가지로 많이 아끼고 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날이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올해도 행복한 한 해이시길 빕니다! 사랑해요! ♥

    o****6 2019.01.24. 오전 7:03:32
  • 전초등학교 고학년때 친구의 추천으로 접한 룬의 아이들에 정말 푹 빠지다 시피 유년기를 지내왔습니다. 그랬던 제가 벌써 대학생이 되어 이 글을 남기고 있네요. ;3 저에게 있어 아직까지도 최고의 판타지소설하면 룬이 아이들이 먼저 생각납니다. 언제까지고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

    i******1 2013.08.11. 오전 1:51:02
  • 판타지라는 장르의 매력을 알게 해준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n*******4 2013.07.20. 오후 3:32:40
  • 판타지 특히 전민희 작가님의 소설이 좋습니다. 빨리 새 책이 기대될 정도로~~~. 태양의 탑이 완결되기만을 기다립니다.

    w*****3 2013.05.31. 오후 10:15:5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