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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수법 세미나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는 인 류학자 마거릿 미드, 시카고 대학 학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 박 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에드먼스 팻 브라운 등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미래의 기자들은 열심히 타자기를 치며 생애 최초의 리드를 작성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어진 사실들을 모아 한 문장으로 압축했 다. "다음 주 목요일 새크라멘토에서 주지사 팻 브라운, 마거릿 미 드,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스 박사 등이 비벌리힐스 고등학교의 교직 원들에게 강연을 할 것이다. 어쩌고저쩌고······." 교사는 학생들이 작성한 리드를 재빨리 훑어보았다. 그런 다음 종 이를 옆으로 밀쳐놓고 잠시 말없이 앉아 있었다. 마침내 그가 입을 열었다."이 이야기의 리드는 '다음 주 목요일 휴교다!"바로 그 순간, 나는 언론학이란 단순히 사실들을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요 점을 파악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 따위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어째서 중요한지를 알아야 했다." 그 학기 내내 교사는 이런 식으로 비밀이 숨어 있는 과제를 내주었고 학생들은 훌륭한 기사를 쓰기 위 해 그 숨겨진 요점들을 찾아내야 했다.책 속 교수는 천재다. 의외성과 단순성을 동시에 챙겨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허를 찌는다. 카피는 이렇게 쓰는 것이다. 나는 이 천재적인 발상을 잊지 못 할 것이다. 잊지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