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명예교수이다. 서강대에서 「막스 베버의 가치 개념」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텍사스주립대에서 「미슐레의 비코를 위하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쓴 책으로는 『조한욱 교수의 소소한 세계사』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내 곁의 세계사』 『마키아벨리를 위한 변명, 군주론』 『서양 지성과의 만남』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미슐레의 민중』, 비코의 『새로운 학문』과 『자서전』, 피터 게이의 『바이마르 문화』, 카를로 긴즈부르그의 『베난단티』, 로버트 단턴의 『고양이 대학살』, 린 헌트가 편저한 『문화로 본 새로운 역사』 『포르노그라피의 발명』 『프랑스혁명의 가족 로망스』, 로저 샤툭의 『금지된 지식』, 피터 버크의 『문화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