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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의 역설』을 읽으면서 느낀 건, 지능이 높다고 해서 꼭 더 행복하거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이에요. 문제를 잘 풀고 성과를 내는 데는 분명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분석하거나 스스로를 괴롭히는 성찰 때문에 오히려 불안과 관계의 어려움이 커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결국 중요한 건 지능 그 자체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쓰고 균형을 맞추느냐인 것 같아요. 높은 지능이 축복일 수도, 때로는 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