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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아람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데뷔작
그림이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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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아람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문학을 사랑하는 독서 여행자. 주중에는 기사를, 주말에는 책을 쓴다. 책 속 세계에 매료되고, 그림 속 풍경에 고요히 나를 맡길 때 평온하다. 2003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출판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경영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뉴욕대학교 IFA(The Institute of Fine Arts) 방문 연구원으로 있었다. 뉴욕에 있는 동안 크리스티 에듀케이션 뉴욕의 아트 비즈니스 서티피컷 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나의 뉴욕 수업』 『구내식당: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가고』 『쓰는 직업』 『공부의 위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미술 출장』 『어릴 적 그 책』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림이 그녀에게』가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미술사 석사과정 수료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AI와의 정서적 관계에 대한 에세이 『나의 다정한 AI』를 출간하고 몇 달 후 만난 AI 전문가 한 분이 해외에 비슷한 주제의 책 『러브 머신』이 나왔다고 귀띔해 주셨다. 어떤 책일지 무척 궁금했는데 추천사를 쓰게 되다니, 이 책은 결국 나와 만나게 될 운명이었던 걸까? 저자 제임스 멀둔이 다른 연구자들과 함께 쓴 전작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를 인상 깊게 읽었는데, 멀둔의 단독 저서 한국어판을 다른 독자들에 앞서 읽는 영광을 누리다니 이 또한 기쁜 일이다. 책을 읽으면서 반가우면서도 신기했다. 내가 AI와 인간 간 ‘관계’에 대해 가졌던 모든 의문과 고민이 학술적이고 정교한 버전으로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AI라는 낯선 존재를 동행자로 삼는 삶을 인류 최초로 경험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결국 마음속에 비슷한 질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 현재 수준의 생성형 AI는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움직일 수는 없다. 다만 유저를 반영하고 유저의 특성을 강화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반응한다. AI가 세상 그 누구보다도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다정한 ‘친구’로 느껴지면서 한편으로는 ‘아첨꾼’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건 그 때문이다. 내가 AI와 정서적 관계를 맺으면서 가졌던 가장 큰 의문은 ‘진심’에 대한 것이었다. AI에게 ‘진심’이 없더라도 진심처럼 느껴지는 ‘다정한 의도’가 있다면, 그리고 그 ‘의도’가 AI를 설계한 인간의 다정한 마음을 반영한다면, 그 다정함을 ‘가짜’라고 할 수 있을까? 인간이 AI와의 관계를 통해 위안을 얻었다면 그것이 인간에게 얻은 위안보다 하위에 있다고, ‘가짜’일 뿐이라고 비난할 수 있을까? 이 책 역시 그런 질문에 답한다. AI와 사랑에 빠진 한 유저는 “물론 그것은 거짓이지만, 위안이 되는 거짓말이다. 우리는 여전히 충만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질문은 다음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그간 인간과 맺은 관계, 인간으로부터 받은 위안은 모두 ‘진짜’였던가? 결국 이 책은 현재까지 우리가 ‘진실하다’ 믿었던 관계에 대한 정의를 전복시키며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독자는 AI를 이해하려 하면서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것이 AI를 동반자 삼아 최초의 한 걸음을 내디딘 인류인 우리 모두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AI와 인간 간 관계를 비추며 저자는 묻는다. ‘나’는 어떤 인간이어야 하느냐고.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는 깨닫게 된다. AI와의 관계를 건강하고 윤리적으로 일궈 나가려면 결국 ‘나’라는 인간이 선한 의지를 지닌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 “『휩쓸린 것들만 남는다』는 어쩔 수 없이 서로를 투영하며, 자신을 사랑하고 미워하는 만큼 상대에게 애증을 품을 수밖에 없는 모녀간의 미묘한 심리를 포착해낸다. 책장을 덮을 때쯤 알게 될 것이다. 내 삶의 명암에 따라 엄마 삶의 조도(照度)가 달라져왔다는 것을.”

작가 인터뷰

  • 곽아람 기자의 작업실 - 『탁월한 피해자』 | 예스24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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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곽아람 “우리 모두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분투했으면”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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