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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아람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데뷔작
그림이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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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아람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문학을 사랑하는 독서 여행자. 주중에는 기사를, 주말에는 책을 쓴다. 책 속 세계에 매료되고, 그림 속 풍경에 고요히 나를 맡길 때 평온하다. 2003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조선일보』 문화부 출판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경영협동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뉴욕대학교 IFA(The Institute of Fine Arts) 방문 연구원으로 있었다. 뉴욕에 있는 동안 크리스티 에듀케이션 뉴욕의 아트 비즈니스 서티피컷 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나의 뉴욕 수업』 『구내식당: 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은 올라가고』 『쓰는 직업』 『공부의 위로』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미술 출장』 『어릴 적 그 책』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림이 그녀에게』가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미술사 석사과정 수료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범죄 피해자가 되어보면 안다. 누군가 기나긴 투쟁의 여정을 함께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원은지 추적단 불꽃 대표는 언제나 피해자의 곁을 지키는 사람이다. 내가 2021년 6월 온라인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때, 초기 증거 수집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존재가 추적단 불꽃이었다. 불꽃이 증거를 모아주지 않았다면, 가해자를 고소하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로부터 6년째, 원은지는 여전히 ‘불꽃’이라는 이름으로 피해자들 곁에 있다. 활동가의 삶은 고단하다. 피해자와 고통을 나누느라 휘청이고, 가해자의 표적이 될까 불안해 공적인 자리에선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다. 그렇지만 ‘세상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그에게 이 모든 일을 감당하게 했다. 이 책은 그간 그가 희망을 발판으로 쌓아온 연대의 기록이다. 피해자와 함께 싸웠고, 피해자와 함께 싸우는 중이며, 피해자와 함께 싸울 저자에게 이 책이 또 다른 연대와 응원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
  • 글을 써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김세희 변호사가 그런 사람이다. 그가 검사 시절 쓴 구형 의견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장애인 아동에게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서였는데 그는 꽃 이야기부터 했다. “피해자는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꽃 같은 아이”라고 말이다. 눈물이 핑 돌았다. 피해자를 꽃같이 여기는 검사라니…. 딱딱하고 때론 폭력적으로 보였던 검찰이라는 조직에도 피가 돌고, 심장이 뛰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때 생각했다. 수많은 피해자에게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을 그의 발언, 피해자를 지키고 불의에 지지 않고자 하는 그의 진심이 법정 밖으로 나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혀야만 한다고. 이 책에선 여느 직장인과 다름없이 주말과 퇴근을 간절히 기다리며, 집에 두고 온 아이가 눈에 밟혀 동동거리는 워킹맘이면서, 정의를 위해 박동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검사 김세희의 이야기가 특유의 듬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검찰을 청산해야 할 적폐세력으로 여기는 서글픈 세상이 왔지만, 사실 대부분의 ‘보통 검사’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성실한 개인이라는 깨달음을 안긴다. 평범하나 정의로운 검사가 한때 우리 곁을 지켰고, 변호사라는 다른 이름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그리고 수많은 검사들이 그와 같은 사명감을 품고 우리를 마주하리라 희망을 주는 이 책이 많은 이에게 위안이 되리라 믿는다.

작가 인터뷰

  • 곽아람 기자의 작업실 - 『탁월한 피해자』 | 예스24
    2026.06.05.
  • 곽아람, 호퍼의 도시 '뉴욕'에서 나를 발견하다
    2023.05.18.
  • 곽아람 “우리 모두 더 나은 인간이 되기 위해 분투했으면”
    2022.04.08.
  • 곽아람 기자, 가장 불편했던 인터뷰는 ‘제프 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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