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고 그린 이미경 작가는 25년 넘는 시간 동안 전국 곳곳 발길이 뜸한 골목을 누비며 구멍가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구멍가게 작품은 영국의 BBC, 크리에이티브 붐, 중국의 판다TV 등에 소개되었고, 첫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은 프랑스, 대만, 일본 등에서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으로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를 썼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세 번째 책으로 10여 년간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19개국을 여행하며 만난 정겹고 다정한 구멍가게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