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무덤을 파는 자' 라는 뜻입니다. 마녀를 박해하는 분위기가 영국에 미칠 무렵에 이단 심문관들이 느군가에게 학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마녀재판과 똑같은 고문 방법으로 말이죠. 여기에 겁을 먹은 이단 심문관들이 마녀사냥을 자제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와서는 사건의 진상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고문당해 죽은 자가 무덤에서 살아나서 자기를 죽인 자들한테 복수한 거라고 수군댔습니다. 그리고 이 부활한 사자(死者)를 '그레이브 디거' 라 불렀답니다.#리딩스타트
이유는 다양합니다. 다만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교회의 권위에 따르지 않는 자들을 뿌리 뽑겠다는 심산이었는데 처형한 사람의 재산을 몰수한다는 실리도 얻었습니다. 덧붙이자면 이단 심문관 중에는 엽기나 이상성욕에 미쳐서 고문을 맡았던 자도 있었나 봅니다. 불안한 세태와 백성들의 마녀에 대한 망상이 일궈 낸 집단 히스테리라고도 할 수 있겄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 마녀사냥의 원동력은 인간의 지배욕으로 집약되요.#리딩스타트
한편 종교개혁을 보면, 가톨릭교회가 막강해지면서 권력을 쥐더니 조직으로서는 부패의 길을 걸었고, 그걸 바로잡으려는 움직임이 12세기 초부터 일어났어요. 가톨릭교회 입장에서는 조직의 자기 방어적인 측면에서 그런 운동을 배척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단 심문이 생겨났어요. 교리를 따르지 않는 자를 기독교의 이름으로 처벌하기 시작한거죠.#리딩스타트
유전자 안에 A, B, DR 로 나뉜 세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각각 부모로부터 물려받기 때문에 A 두 개, B 두 개 이렇게 총 여섯 갈래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여섯 가지 A, B, DR이 또 수십 갈래로 나뉩니다. A1, A2 이런 식으로요. 골수이식의 경우 이게 모두 일치하는 도너를 찾아야 합니다.#리딩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