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고만한 자식 다섯에 수시로 드나드는 친척들까지, 대가족 식사를 뚝딱 차려내던 친정엄마의 손맛을 제대로 전수한 그녀는 아이들과 남편에게 밥을 차려주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요리 사이트(82cook)에 올리면서 주부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신선한 메뉴와 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진짜 집 밥 이야기 덕분에 온라인 요리 스타로 등극하게 된 셈이다. ‘보라돌이맘’이라는 닉네임은 유난히 말이 늦었던 둘째 예본이가 ‘텔레토비’를 보면서 말문을 트게 되어 붙인 이름. 그녀의 요리는 한 번쯤 따라해 본 주부라면 누구나 극찬할 만큼 기막힌 맛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