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라는 표현일 어울릴 정도로 매사에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연기에 집중하는 오오사와 타카오. 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나 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모델 생활. 그러나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와 슬림 하지만 다부진 몸매는 그를 모델 세계에 재빨리 안착시킨다. 모델로서 자리를 잡을 무렵인 1994년 그는 <네가 있던 여름(君といた夏, 후지TV)>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아가던 오오사와는 국내에도 케이블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고현정의 컴백작인 <봄날>의 원작 드라마이기도 한 <별의 금화>를 통해 최고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2001년 이와이 순지의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 출연한 후 영화 출연에 몰두하여 주연을 고집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한 주관이 있는 반짝이는 눈빛 연기를 트레이드 마크로 <천사의 어금니> <하나와 앨리스> <스카이하이> <게게>등과 같은 화제작에 출연, 순탄한 길을 걷던 그는 2004년 드디어 배우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 작품이 바로 우리에게도 선보였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이다. 이 영화의 메가톤급 흥행 성공으로 오래 전부터 영화배우를 꿈꿨던 한 소년은 오늘 화제작의 주연배우로서 화려하게 스크린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연기에 대한 매력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그의 작품을 선택하는 제 1의 기준은 관객이다. "영화는 관객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관객이 납득할 수 없는 연기는 사기 같아요. 시간과 돈을 들일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를 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영화를 하는 이유입니다" 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배우 오오사와 타카오는 최근 조성모의 새 뮤직 비디오에 소지섭, 김정은과 함께 출연하여 우리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올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개봉 될 스티븐 시걸 주연의 액션물 < Into The Sun >에서 암흑가의 야쿠자를 연기하며 헐리웃 진출과 이미지 변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필모그래피]
명랑한 갱이 지구를 움직인다(2006)|나루세
진주라 천리길(2006)|주연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