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산부인과>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등에서 계속 자신의 이미지를 파괴하며 대중에게 코미디 배우로 인식되어진 배우. 박영규 하면 <순풍 산부인과>의 미달이 아빠를 빼놓을 수 없다. 매일 저녁 사람들을 TV앞으로 끌어모았던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는 다음날 동료들끼리 전날 봤던 에피소드에 대해 끊임없는 이야기꽃을 피게 한 시트콤. 이 시트콤에서 박영규는 단연 독특한 배역이었다. 1999년 그는 김상진 감독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출연하며 스크린을 폭소로 만들어 버린다. 이성재, 유지태, 유오성, 강성진이 출연해 한바탕 사람들을 웃기며, 큰흥행을 했던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습격당한 주유소의 사장으로 나와 주연들보다 더 많은 갈채를 받은 조연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나, 노래를 부르라는 딴따라 강성진의 요구에 조용필 노래밖에 모른다며 애처롭게 부르던 그의 모습은 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끊임없는 고민과 철저한 인물분석으로 개성강한 캐릭터를 창조해왔던 그는 <보리울의 여름>의 우남스님을 통해 익살스럽지만 밉지않은, 코믹하지만 무게감이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다.
[필모그래피]
대학별곡(1985)|주연배우
동녀(1987)|주연배우
레테의 연가(1987)|주연배우
팁(1988)|주연배우
애란 (1989)(1989)|주연배우
서울 무지개(1989)|주연배우
신사동 제비(1989)|주연배우
인신매매(1989)|주연배우
내일은 비(1991)|주연배우
로맨스 황제(1992)|주연배우
주유소 습격사건(1999)|주연배우
휴머니스트(2001)|주연배우
라이터를 켜라(2002)|박용갑
보리울의 여름(2002)|우남사의 스님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2003)|주연배우
고독이 몸부림칠 때(2004)|배중범/시크릿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