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내최초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로 데뷔한 장규성 감독은 전국관객 247만 명을 모은 두 번째 영화 <선생 김봉두>를 통해 자신만의 휴먼코미디영화를 완성해 내며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장과 군수>는 <여선생VS여제자> 이후 3년 만에 돌아 온 장규성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을 ‘장규성표 휴먼코미디’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규성 감독의 영화에는 항상, 촌지만 밝히는 선생 김봉두, 히스테릭한 노처녀 여선생 등 어디서 본 듯한 정감 어린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법한 소소하고도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장규성 감독은, 그 속에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의 완벽한 조율을 선보이며 마음 한 켠이 뭉클해지는 그런 따뜻하고 착한 영화들을 선사해 왔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가진 그의 영화들은 이렇듯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히 힘을 내뿜는 그의 연출 스타일과도 닮아 있다. 휴먼코미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감각으로 ‘장규성표 휴먼코미디’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 장르를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장규성 감독! 유쾌하고도 따뜻한 이야기 속에 담겨 있을 그의 진심 어린 네 번째 메시지가 궁금해진다.
[필모그래피]
재밌는 영화(2002)|감독
선생 김봉두(2003)|감독
여선생 vs 여제자(2004)|감독
이장과 군수(2006)|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