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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만 하다가 오건영의 경제 강의를 듣고 난 후 채권에 대해 알게 되고 투자해볼까라는 호기심이 생기고 금리인하를 앞두고 있는 지금시점이 채권 투자에 가장 적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채권공부 시작하며 20년 이상 장기 미국채 투자하려고 진입 시기를 살피는 중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본드 킹은 채권 왕 빌 그로스와 그가 세운 핌코라는 채권주위의 투자회사의 일대기? 연대기라고 해야 할 책입니다.본드 킹의 추천인들의 글 중‘채권투자는 한 적은 없지만 채권 왕 빌 그로스는 알고 있다.’피터린치 한말처럼 나도 그러했다.그냥 채권투자를 잘 해 돈 많이 번 사람정도로 어렴풋이 지레 짐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이 책을 읽고 보니 내가 알던 사람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책 페이지를 넘기며 읽어 나가면서 더욱 느껴졌다.본드 킹의 지은이는 핌코이나 빌 그로스에 대해 알고 싶어 아주 사소한 모든 정보를 모았다고 한다. 핌코창립파트너, 최초고객, 핌코에서 일했던 사람들, 지금 현재 일하는 사람들, 그로스의 아내친구들, 경쟁자 고등 학교때 친구 심지어 복화술사와도 이야기 할 만큼 모든 정보를 보아 저술한 듯하다.민첩하고 활달한 핌코의 수장인 그로스는 1971년 핌코를 공동창업한다. 그리고 실적이 부진했던 생명보험회사의 한 사업부였던 핌코를 세계 최대의 채권운용사로 키워냈다 2002년에 <포춘>지가 그로스를 ‘채권 왕’이라 칭한 이후로 이것이 업계 그로스의 별칭이 되었다고 한다.채권의 뼈대말고 나머지는 빌 그로스가 채권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구나, 채권투자가 아주 긴 역사를 가진 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투자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든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며 새 역사를 쓴다.그리고 필요하면 빠른 판단으로 도박적인 승부도 낸다. 그로스 인터뷰 중 “도박본능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만 한다면 이사업이 도박은 아니다 그러나 도박정신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라고 한 부분과 서브 프라임사태 직접 실제상황을 알아보고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성과 낸 부분들은 특히 감탄하며 읽었다.주식은 역겨운 물건이라고 표현하던 그로스는 2009년 주식시장이 바닥일 때 과감히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는 부분에서 상황별 투자의 유연함을 보인 대목이고, 나중에는 돈을 버는 이상으로 훨씬 중요한 미국과 세계경제에 효율적으로 할당하고 영향을 끼친 빌 그로스와 핌코이야기들이였다.채권투자하시거나 채권의 역사 궁금하시던 분들은 빌 그로스와 핌코의 회사이야기를 에세이처럼 쉽게 풀어낸 본드 킹을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