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처럼, 성우들의 목소리는 우릴 추억 속으로 데려간다. 고소한 팝콘 냄새와 함께 기억하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목소리, 엄마의 달그락거리는 설거지 소리와 함께 떠오르는 만화 영화 주제가. 이젠 정재헌 성우의 목소리가 내 아이에게 이러한 추억들을 선물하고 있다. 만화 영화를 좋아하는 난 아이와 함께 공감하며 평생 이야기꽃을 피우겠지. 끊임없이 노력하며 배움에 도전하는 정재헌 성우의 삶을 읽다 보면, 그의 목소리가 저절로 들릴지도 모른다. 왜 이래, 날 사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