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에 태어나 대학 졸업 후 바이오 관련 기업의 연구소에서 일하던 중 상사로부터 ‘참치 어선을 타라’는 지시를 받고 승선한다. 허약한 몸에 매일 뱃멀미를 하는 힘겨운 나날이었지만, 그는 참치 어선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선원들이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발견한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바다 사나이들의 강인함, 적극성, 배려, 동료애와 뛰어난 업무 의식에 깊이 감명 받는다.
43일간의 참치 어선 생활은 그를 다시 태어나게 만들었다. 그전까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일상을 살아가던 그는 조직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성공을 거두며, 최우수 사원으로 선정되고, 신문에 대서특필되는 등 상위 1%에 속하는 일류 직원으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이후 컨설턴트로 독립, ‘넥스트 스탠더드’를 설립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회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 컨설팅과 연수를 하고 있으며, 그가 기업 회의에 관여한 시간은 지금까지 6,300시간에 이른다.
저서로는 『나는 회사생활의 모든 것을 참치 어선에서 배웠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