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력적이고 재치 있으며 완벽에 가까운 책은 인간 심리로 통하는, 흔치 않으며 흡입력 있는 창을 열어 보인다. 책의 내용은 책의 주제보다 훨씬 방대하다. 배변과 그에 관한 일반적인 현상과 병적인 현상을 아우른 꼼꼼하고 광범위한 조사 연구는 정신분석 이론, 임상 연구, 감정 연구, 심신 상관성, 언어, 젠더 등등의 교차 지점에서 흥미롭고도 놀랄 만한 통찰을 제공한다. 명료함과 예민함, 유머를 잘 버무린 글로써 보편적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탐구하는 중요한 일을 해낸 이 매력적인 책은 연구자와 임상 심리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그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