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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란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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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란
국내작가 예술/여행 저자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다녔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의 창간부터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여성학과에서 현대 여성미술에 관해 공부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감상도 창작만큼 창조적일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미술의 대중적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미술이 지닌 치유 기능을 경험하면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아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시 여성 가족재단의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자문위원이다.

지은 책으로 『길 위의 미술관-제미란의 여성미술 순례』가 있다.
고려대학교 불문학과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 아트디렉터
파리 8대학 여성학과 박사과정 수료
서울시 여성 가족재단 '여성작가 날개달기 프로젝트'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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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추천

  • 야생의 면사포에 눈부신 미소 가득한, 책 커버를 넘기면, 차르르 영사기가 돌아가며 35년 전 뉴욕으로 이동한다. 아찔한 낭떠러지 중턱에 매달린 인물이 기어이 벼랑 위로 당당히 올라서면, 유숙열의 〈미션 임파서블〉, 뉴욕 리포트는 시작된다. 손이 백개여도 모자를 기자, 열혈 여성학도, 워킹맘, 황인종 시인 여전사로 살아낸 뉴욕판 천수관음 일지다. 그녀가 분주히 오르내리던 맨해튼 1번 지하철, 정류장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그 시절, 페미니즘의 뜨거운 현장들이 현재 진행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내가 지병인 난독증도 잊은 채, 홀린 듯 읽어 내려간 이유다. 그녀가 “영혼의 엄마”, 오드리 로드에게서 받았다는, 폭포수 같은 페미니즘의 세례는 이 땅, 곳곳에서도 새로운 계보와 싱싱한 물길로 번져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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