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후,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하얗게 밤을 지새웠다.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생각하다 떠오른 것이 바로 요리. 유치원 때부터 내 멋대로 컵케이크를 굽고, 주스를 만들며 즐거워하던 어린아이의 두근거림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숙명여대의 르 코르동 블루 요리과정에서 기초를 닦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뉴욕 한복판에 자리한 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Pastry Arts 과정을 마치면서 뉴욕 구석구석을 맛 보고, 사진 찍고, 글로 적었다. 지금은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츠지원에서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