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출신인 젊은 작가 크레이그 실비는 어릴 때부터 독서와 습작을 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고향을 떠나 변기 청소부에서 바텐더, 철물점, 설탕 공장 노동자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글을 썼다. 19세 때인 2004년 발표한 『루바브Rhubarb』는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듬해에는 이 작품으로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선정한 '최고의 젊은 소설가 상(Best Young Novelist Award)'을 수상했다.
2008년 초, 실비는 두 번째 소설 『재스퍼 존스가 문제다Jasper Jones』를 완성한다. 이 작품은 2009년 오스트레일리아인디어워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영국,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이스라엘, 노르웨이, 폴란드, 중국, 타이완 등 13개 국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작품 활동 외에도 실비는 '낸시 사이크스(Nancy Sikes)'라는 밴드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