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동안 조그만 쪽방에서 바위처럼 머물며 살아오고 있는 세계적인 카툰 작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척추결핵에 걸려 하반신이 마비되어 학교를 중퇴하였다. 그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991년 《주간만화》에 카툰으로 데뷔한 뒤 대전국제만화영상전 동상(1993년), 국제서울만화전 금상(1994년), 국제서울만화전 대상(1995년) 등을 수상하였다. 2008년 한국 카툰 작가로는 처음으로 뉴욕 아트게이트 갤러리의 초청으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여 한 달여 만에 55점을 모두 판매하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