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 평생 책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서 아동문학, 독서치료, 사회복지, 대안교육 쪽에서 서성이다가 독서지도학으로 석사 학위를, 문헌정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서가 되기 전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책으로 말 걸기』를 썼고, 청소년을 좋아하는 사서들과 『청소년, 도서관에서 만납니다』를 함께 썼다. 지금도 도서관에서 사람들과 신나는 일을 찾아 하며 재미나게 지내고 있다.
도서관에 있다 보면 청소년들에게 “이런 책 또 추천해 주세요.”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최근 들어 SF를 묻는 아이가 늘었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과 SF를 읽으며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래서 반가웠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기도 했다. SF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SF가 궁금한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