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울대 대학원에서 중국 희곡을 전공했다. 1994년 박사과정 이수 후 국비로 중국 남경대에 유학해 1997년 〈심경 극작 연구〉로 박사 학위(문학)를 받았으며, 귀국 후에는 근대 중국어, 즉 당·송·원·명·청 시대의 조기백화(早期白話) 및 몽골어로 연구 범위를 확대해 2002년 서울대에서 〈원간잡극 30종 동결구조 연구〉로 박사 학위(어학)를 받았다. 현재는 동 대학에 출강하면서 번역과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는 『중국 고전 희곡 10선』,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죽음과 삶』, 『고우영 일지매』(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한국의 책 100, 중문), 『도화선』(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경본 통속소설』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희곡사를 다룬 〈현대 중국의 연극 무대: 사실주의에서 표현주의로〉, 〈중국의 종교극 목련희〉, 〈명대 희곡의 출판과 유통〉, 〈안중근 열사를 제재로 한 중국 연극 “망국한전기”〉 등과, 중국어와 알타이어의 관계를 다룬 〈원대 잡극 곡백에서의 ‘來’〉, 〈근대 한어의 ‘家/價’ 연구〉, 〈원대 잡극 속의 몽골어〉, 〈원대 잡극에서의 정도부사 ‘殺’용법〉, 〈근대 중국어의 S’O'(也)似 비교구문 연구〉, 〈‘似’류 비교구문의 역사적 변천과 문법적 특징〉(중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