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으로 특히 분쟁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만든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방송국 지인의 일을 돕다 다큐멘터리 세계에 발 디뎠다. 웅산 수치 단독 인터뷰를 했으며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미얀마 독립운동 따위 분쟁 다큐멘터리를 전문으로 만드는데, 방송국에 소속되어 있는 않다. 키 158센티미터 작은 체구로 테러, 폭력, 죽음을 직접 건너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동료들은 그녀를 ‘카메라를 든 휴머니즘의 전사’라 부른다.
지난해 5부작 시사다큐 《인간의 땅》으로 ‘올해의 피디상’을 받았다. 22회째, 독립 피디로는 첫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