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번역가.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일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장미와 나이프』 등 100여 권이 있다. 또한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운영하며 외서 번역과 리뷰 업무를 중개하고 있다.
① 상대방에게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시킨다.업무 연락, 사무 연락 등② 상대방에게 판단·조언·감상 등의 피드백을 받는다.상대방이 그 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의견 청취, 테스트 마케팅, 사내 회의, 보고 등③ 상대방이 실제로 행동하게 한다.상품이나 서비스의 판매 확대를 위해 판매 정책 설명캠페인 참가 요청설문조사를 통한 답변 요청
메시지란 무엇일까. 다음의 요건들을 만족해야 메시지라 할 수 있어 다. 첫째, 커뮤니케이션에서 과제나 주제가 명쾌해야 한다. 둘째, 과제나 주제에 대해 필요한 요소를 만족시키는 답변이 있어야 한다. 셋째 커뮤니케이션을 한 다음에 상대에게 어떤 반응을 얻고 싶은지, 즉 상대에게 기대하는 반응이 뚜렷하게 드러나야 한다.
지금 우리가 시대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면 우리의 관점도 또한 조금씩 업데이트될 것이다. 이 책이 '새로운 시대의 생각의 프레임', 즉 뉴타입에 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20세기의 낡은 가치관과 노동관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자유로운, 새로운 인생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따돌리지 마세요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좋 아졌지만, 그래도 치매라고 진단받은 사람은 '다른 세계 사람'으 로 취급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치매와 상관없는 건강한 사람 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린 사람은 제대로 이야기도 할 수 없을뿐더러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모를 거라고 마음대로 단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시하거나 편견에 갇힌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어 상대의 인격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곤 하지요.하지만 그건 잘못입니다. 치매 당사자에게도 다른 사람의 말 이 다 들립니다. 자신의 험담을 듣거나 비웃음받을 때의 불쾌한 감정은 가슴 깊이 생채기를 냅니다. 설령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해도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인도 욕은 알아듣고 갓난 아이도 엄마가 화가 났다는 건 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말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치매 당사자가 아무 말도 하지 않 고 잠자코 있는 것은 못 알아들어서가 아닙니다.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멸시받을 때의 슬픔과 고통이 얼마 나 큰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것입니다. 어른이 되는 과 정에서, 작든 경험했을 또는 직장이나 가정 등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크든 험을 치매 인지할 당사자와 수 테니까요. 있고 관련된 고통과 치매 슬픔도 당사자도 똑같이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