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기를 꿈꾸는 전직 약사, 소설가를 꿈꾸는 전직 출판사 직원, 논픽션 작가를 꿈꾸는 전직 IT 개발자, 시인을 꿈꾸는 대사관 상무관, 개성 만점의 헤드헌터사 CEO, 일탈을 꿈꾸는 17년차 프로마케터, 몇 차례의 창업에 도전한 감성 수필가, 이렇게 마흔 언저리에 있는 서로 다른 개성의 일곱 여자가 만났다. 그들은 모두 삶의 1막과 2막이 교차하는 전환기에 서 있었고 이제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 참된 스스로를 발견하고 드러내, 온전한 자기로 살고자 하는 소망이 있었다. 그 공통점은 이내 공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연결되었고, 그렇게 ‘하이힐과 고무장갑’ 팀이 탄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