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음은 1977년 서울대학교 노래패 ‘메아리’의 창단 멤버로 시작하여 노래운동 1 세대의 대표적인 작곡가,가수로 활동해 오고 있다. 1980년대의 군부독재 시대에 ‘전진가’, ‘반전반핵가’, ‘투사의 유언’, ‘내사랑 한반도’ 등의 노래를 익명으로 발표하면서 사회변혁운동에 동참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한국군의 베트남 민간인 학살 사죄 헌정곡 ‘미안해요 베트남’, 사형제도 폐지 헌정곡 ‘이 외로운 별에서’ 등 시대를 선도하는 노래를 발표하고 있다. 이 노래들을 독립음반인 ‘혁누망운’과 ‘소쩍새’에 담아 제작하였다. “노래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선언과 함께 2006년부터 출범하여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 구례 화엄사에서 열리는 전 세계 영성음악가들의 음악축제인 국제영성음악제 ‘화엄제’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현재 국립순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