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아동문예에 동시 추천을 받고, 1983년 계몽아동문학상에 동시 '봄빛 삼장' 외 4편이 당선되었다. 같은 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글을 써 오고 있다. 한정동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관동문학상, 강원시조문학상, 강원문학상, 강원도문화상 들을 수상하였다. 동시집으로 <싸리울> <가을 바람과 풀꽃 그리움에게> <풀입과 코스모스에게> <선생님의 구멍 난 양말> <할아버지 이뽑기>들이 있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 재미 속으로 빠져든다. 동시 내용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다. 물방울과 물방울이 손을 잡는다, 동시처럼. 신선한 내용이 신비하기까지 하다. 다양한 소재의 동시들이 상큼한 언어로 숲을 이룬다. 이런 동시는 어린이들에게 잘 익은 자양분이고 정신적인 건강을 지켜 주는 녹색 채소 같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