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노성진
국내작가
직업
공간디자이너
작가이미지
노성진
국내작가
공간디자이너 노성진은 국내외에서 실내건축공간뿐 아니라 전시공간, 건축, 파크 등 경계의 구분없는 전천후 실무형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계명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홍익대학교에서 환경 및 실내설계로 석사,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김홍규 교수의 실무도재형 단지설계를 7년간 수학했고 도시 공공요소의 정체성 인식문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8년간 〈E.planning 디자인연구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디자인과 설계 외에 98년부터 도시와 인문학의 소통적 시각에서 글들을 발표해왔다. 홍익대와 상명대, 연세대학에서 공간 및 팀팍디자인을 가르쳤고 현재는 주택건축이 주가 되는 〈노성진 하우징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학교 환경의 혁신적 변화제안에 참여, 지자체의 무료 컨설팅그룹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컨소바토리 한국조형예술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 활동으로는 2013 핵안보정상회의 연출감독, 〈타운 하우스 아디지움〉을 설계했다. 저서로는 재능기부의 과정을 담은 《압구정중학교 이야기》 《한국 100 디자이너스》가 있고, 편역으로 《수의사가 알려주는 동물 그리는 법》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나는 늘 그가 내놓은 길의 시작점에서 그 길을 바라볼 때가 있다. 사실 시작도 끝도 별로 잘 구분은 되지 않지만, 그가 어느 날 바람처럼 나타난 날로 점을 찍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다듬어 놓지 않고 원형을 들고 와서는 힘든 지게 짐 부리듯 내동댕이치는 그의 순수한 수가 내게 들어온 시작점인 것이다. 삶과 언어 그리고 그의 행색까지 도정을 들이대고 쪼지 않고 다듬지 않는다. 그래서 그가 내놓은 길 위에서 크고 거친 바위를 비켜 가든지 그냥 돌아가든지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가 세운 초헌에 들어서는 순간 쉽게 돌아가지 못한다. 그 이유를 나는 지금도 알아내지 못하고 20년을 그의 초헌과 우리 집을 뻔질나게 다녔다. 갈 때마다 그가 꼭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집 단속도 하지 않는다.자물통도 열쇠도 없다. 그래서 내 집처럼 사용한다. 그의 삶의 패턴에 참 묘한 일체감이 있는 것이다. 흘리는 것을 굳이 주워 담지도 않지만, 처음부터 흘려놓지도 않는다. 그의 글은 그의 행색과 삶의 동선에 맥락이 되어 그냥 어디든 던져놓은 무심함이 배어있다. 그의 모습과 개념을 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참 쉽다. 무심코 그가 내놓은 길 위에서 또 그가 던져놓은, 굳이 주워 담으려고 하지 않는 글들이 가슴과 어깨에 닿아 떨어진다. 그래서 참 좋다. 술잔에도 있고 깨진 재떨이에도 있다. 해그림자가 한 뼘이 남아있을 때 배주리 노을의 잔영이 아직은 손톱만큼 남아있을 이때… 빛과 별, 아, 달… 어둠마저 사랑해야지! ― ‘나의 사랑’ 부분 그가 내놓은 거친 신작로에 던져진영혼의 잔영들처럼 그의 글들이 바람을 타고 머리칼을 비켜 가는 순간 그에게서 우주를 보게 될 줄이야! 스승이다. 형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