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후베이성 우한 출생. 1982년 베이징대 법학 학사. 1984년 미국 코넬대학 석사. 1990년 미국 코넬대학 박사. 1990-2000년 미국 예일대학 정치학 교수. 1993년 「중국 국가능력 보고」를 통해 분세제(分?制)개혁을 주장. 현재 홍콩 중문대학 정치학과 교수, 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장강특임교수, 충칭대학 겸직교수, 중국연구서비스센터 주임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중국의 진보적인 영문 잡지인 ‘The China Review’의 편집장을 맡고 있으며, 비교정치, 중앙과 지방관계, 민주이론과 실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왕후이, 추이즈위안 등과 함께 중국 신좌파의 대표적 사상가로 최근 2008년 미국 월가에서 비롯된 금융위기를 계기로 만연하고 있는 빈부격차와 부정부패 등은 지나친 시장화가 낳은 부산물이란 지적을 하면서 덩샤오핑 시기 이후 지속돼 온 성장주의에 대한 반성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교육·사회보장·의료보험 등 공공재에 대한 빈약한 투자가 오늘의 불평등을 만들었다며 국가가 나서서 노동자들의 복지를 늘려주고 사회보장제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후진타오 시기의 ‘조화로운 세계’, 시진핑 시기의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저임금 인상, 기업에만 득이 되는 수출보조금 폐지, 호구제도 개선, 저금리 정책 철폐 등을 내세우며 이미 이러한 주장들은 소득분배 개혁 등으로 ‘차이나 3.0’에 반영되고 있다
또한, 2008년에 출판한 『민주4강民主四?』은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중국 국내 학자의 비판과 성찰을 담은 역작으로서, 서구식 민주주의에 대한 미신을 타파하고 서양식 민주주의의 각종 한계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중요한 참조 가치를 지니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중국국가능력보고』(1993), 『시장의 신화에 대한 도전』(1997), 『분권의 한계』(1999), 『미국진보시대의 계시』(2002), 『민주4강』(2008), 『각성과 초월』(201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