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이조대학 문예학부를 졸업했다. 리스본과 파리에서 음악 미학을 가르쳤고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했다. 중국에서 문화혁명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베이징에서 미술품을 감정하면서 처음으로 중국 본토의 음식 문화를 접했다. 《혁명의 맛》은 그가 30여 년간 중국을 오가며 직접 보고 듣고 공부한 중국 근현대사를 ‘음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음식의 관점에서 중국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조명하는 데 성공한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0년 ‘산토리 학예상’(사회·풍속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 《무서운 맛》 《가쓰미 요이치의 미식 강좌》 《밥으로 돌아오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