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그동안 ‘놀면서’ 답지(踏地)한 곳이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7개국(한 달)과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5개국(한 달),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 코카서스 3개국(25일)으로 3대륙 15개 나라이니 이것이 천하를 주유한 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맹탕 돌아다니기만 했다면 이런 훌륭한 책이 나올 리 없다. 가는 곳마다 본 것의 의미와 역사와 느낀 점을 꼼꼼히 기록하고 사진까지 챙기는 부지런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