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2008년에 인터넷서점 알라딘에 입사한 뒤로 지금까지 예술 분야 도서들의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과 글쓰기도 계속해왔다. 현암사의 ‘우리 시대 고전읽기 질문 총서’ 시리즈 표지 사진들을 작업했다. <프레시안북스>와 <필름2.0>에 연재했고, 그 외 여러 매체에 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이는 매혹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떤 작품이나 개념에 마음이 빼앗기고 나서야 왜 거기에 마음이 빼앗겼는지 자문할 수 있고, 그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비로소 다양한 단서들을 찾고 탐구하고 연결시키는 것이다. 많은 종류의 사랑과 마찬가지로, 매혹당하지 않으면 어떤 질문도 태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