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어메이징 아웃사이더’ 대표
<세상에 안 예쁜 얼굴은 없어요> 뜨개질과 음악 듣는 걸 좋아하고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하다는 정은혜 작가는 정형화되지 않은 특유의 독창적인 선과 대상에 대한 애정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그림만큼이나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16년 여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5천여명과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캐리커쳐를 그려왔습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채색 작품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대표적인 작품은 자화상 <니얼굴 은혜씨>입니다. 전통적 미술에 거의 영향받지 않은 정은혜 작가의 그림은 고도로 훈련된 전문화가들의 작품보다 훨씬 솔직하고 창조적입니다. ‘눈에 보이는, 그 이상의 세계’를 탐색하는 작가는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은 에너지를 통해 관계를 해석하고, 이를 ‘관계화된 선’으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