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빛의 바다가 있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맛있게 그리고 색을 맞춰 예쁘게 음식을 만드시는 엄마를 보면서 자란 딸 셋 집의 말 많은 큰딸. 어려서부터 음식을 먹는 것과 만드는 것도 좋아하였고, 동갑내기 프랑스인 남편의 새로운 발령지들을 함께 다니며 맛있는
추억들을 쌓고 있습니다. 2010년 겨울에 태어난 아들이 자라서 언제쯤 함께 음식을 만들고 즐길 수 있을지 기다렸는데, 지금은 봄이 되면 어떤 씨앗을 뿌릴까 귀여운 고민을 하는 예쁜 꼬마로 자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남자와 함께 프랑스 빠리 서쪽 근교의 작은 집, 작은 부엌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으며 잔잔하고 활기찬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