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올라가야 하는 계단은 높이도 다르고 깊이도 달라요. 작년보다 이번 계단이 유독 높았나보네요. 그래서 적응하는 중인가 보다. 그건 혼돈의 시기가 아니라 빨리 온 축복이라고 하는 거예요. 정체성을 찾아야 해. 그게 앞으로의 몇 년을 책임질 거야. 정리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비빔밥을 만들어버려요. 아주 좋은 축복이니 자꾸 연구하지 말고, 그냥 관찰해.
"정해진 시간 아래 내가 죽을 때까지 읽을 수 있는책이 몇 권쯤 되려나정해진 시간 아래 내가 몇 명의 사람을 더 안아줄 수 있으려나새로운 사람을 안아주느니 아는 사람을 두 번 세 번 안아줘야겠네...''갑자기 세상을 떠날수도 있다는 생각이...동감하다소소한 일상 너무나도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