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루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기독교 역사의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보물들을 건져 올려 풀어놓는 그의 글과 말에서는 언제나 현실을 반추하게 만드는 비판적 힘과 대중 안에서 소통하는 위트와 미소를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루터 신앙의 핵심을 ‘질문하는 신앙’으로 강조한다. 루터 종교개혁의 본질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서서 성경을 읽고 질문하는 데 있다고 보고, 루터의 저작과 신학을 쉽게 풀어내어 오늘의 교회를 설명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 《기도가 말씀을 만날 때 : 이발사에게 가르쳐준 루터의 기도법》는 루터가 일상의 자리에서 어떻게 말씀과 기도를 연결했는지를 보여준다. 루터는 기도를 습관이나 형식이 아니라 성경 말씀을 붙들고 묻고 응답하는 살아 있는 대화로 이해했으며, 그 태도는 오늘의 신앙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루터가 이발사에게 가르쳐준 기도의 실제와 의미를 통해, 말씀과 기도가 만나는 자리에서 신앙이 어떻게 새로워지는지를 안내한다.
저서 《기도가 말씀을 만날 때》, 《루터의 재발견》, 《예배란 무엇인가》, 《최주훈의 명화 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 《마르틴 루터 대교리문답》, 《마르틴 루터 소교리문답 해설》, 《마르틴 루터 95개 논제》,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모두를 위한 루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