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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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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국내작가 어학/교육/학습 저자
서울아이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소아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임상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 한국난독증협회(www.kdyslexia.org) 대표이다.

역서로 『난독증의 진단과 치료』, 『난독증의 재능』, 『비언어성 학습장애, 아스퍼거 장애 아동을 잘 키우는 방법』, 『난독증 심리학』, 『수학부진아 지도프로그램, 매스리커버리』가 있다. 저서로 『읽기 자신감』(세트 전 6권), 『계산 자신감』(세트 전 4권), 『영어 자신감』(2020)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모음은 단순히 자음 옆에 붙는 글자가 아닙니다. 모음은 음절을 이루는 핵심 요소이며, 말소리를 음절로 분절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때 아이는 글읽기를 배울 준비가 된 것입니다. 한글을 느리게 배우는 학생들 대부분에서 단모음을 듣고 정확히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또 초성 자음과 단모음을 조합하여 읽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함께한글 시리즈의 세번째 『함께한글 (단모음편)』은 한글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한글 읽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체계적인 한글읽기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본 도서가 가진 차별화된 강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명시적인 발음 중심 파닉스 활동을 지향합니다. 단순히 글자를 눈으로 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낱자를 발음하는 방법부터 정확하게 가르칩니다. 입모양 단서, 행동 단서, 단어 단서라는 세 가지 입체적인 장치를 통해 아이들이 글자의 소릿값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고 확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둘째, 읽기와 쓰기의 통합적 훈련을 제공합니다. 쓰기를 잘하는 아이가 읽기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원리에 기반하여, 1단원에서 배운소리를 2~4단원에서 듣기 변별, 음소 분리, 받아쓰기 등으로 확장하며 글자와 소리의 연결을 공고히 합니다. 셋째, 임상 현장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있습니다. 『읽기자신감』, 『영어자신감』 개발에 참여하고 임상 현장에서 오랜 기간 아이들에게 한글 읽기를 지도해 온 전문가들이 집필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ㅔ/와 /ㅐ/의 구분법이나, 모음 삼각도를 활용한 조음 위치 습득 등 실전적인 노하우가 가득합니다. 단모음은 한글이라는 집을 짓기 위한 가장 중요한 초석입니다. 『함께한글』은 아이들에게는 한글의 첫걸음을 함께하는 든든한 친구가, 가르치는 분들께는 지도 과정을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원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글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어떤 아이는 한글을 쉽게 배우지만 일부 아이들은 처음에 한글을 배우기 힘들어합니다. 쉽게 배우는 아이에게는 책에 자주 접하게 하는 정도로만 충분할 수 있지만, 읽기 학습이 어려운 아이들(약 20퍼센트 정도)은 특별한 교재로 특별한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에는 음운인식 훈련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단어 속에서가 아니라 자음, 모음 낱자의 소리를 나누어서 듣고 발음해보는 훈련을 말합니다. 또 자모 낱자의 소리값을 이음새없이 합성하여 단어의 소리를 발음하는 합성 파닉스 방식의 훈련도 필요합니다. 이 책에는 받침 7개 소리를 각각 듣고 말하는 훈련을 하며, 헷갈릴 수 있는 받침의 소리를 잘 구별할 수 있도록 훈련하게 해주는 체계적인 음운인식 훈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받침 익히기를 특별히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모의 소릿값을 합쳐 글자를 읽어내는 합성식 파닉스(synthetic phonics)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합성식 파닉스 방식은 한글이 늦은 아이들뿐 아니라 순조롭게 발달하는 아이들에게도 향후 읽기 유창성이 더 좋아지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종합 문해 프로그램인 〈읽기자신감〉을 주교재로 사용하면서 보조 연습 교재 중 하나로 앞선 〈함께한글 초성편〉에 이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보조 교재로는 〈한 줄 읽기책〉이나 〈사라진 받침을 찾아라〉, 〈따스함〉, 〈찬찬한글〉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언어재활사와 함께 교육을 받으면 좋겠지만, 집에서 연습하기에도 쉽게 구성되어 있어 가정용 한글 교재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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