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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金宜貞, 이백시문연구회
국내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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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국내작가 번역가
이화여자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고전시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중국 고전 시를 전공했고 주요 논문으로 「흥(興), 오래된 비유」, 「영상 미학을 통해 본 중국 고전시의 재해석」, 「명대 여성 시에 나타난 전통과의 대화 방식」 등이 있다. 역저서로는 『한시 리필』, 『두보 시선』, 『이상은 시선』, 『두보 평전』, 『중국의 종이와 인쇄의 문화사』 『귓가에 금작화 나풀거리고』 『장물지(상·하)』, 『쾌락의 정원(李漁, 閑情偶寄)』 등이 있다.

성결대학교 파이데이아 학부 조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두보 기주시기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고전시가를 다년간 연구하였다. 주요 논문으로 「이백 한적시에 보이는 시간의 흐름에 대하여-‘춘일취기언지’를 중심으로」, 「두보가 만난 사람」, 「명말 청초 문인 장대의 시세계」, 「영상 미학을 통해 본 중국 고전시의 재해석」, 「여성, 늙음을 말하다」, 「興, 오래된 비유」, 「시는 어떻게 광고가 되는가」 등이 있고 『쾌락의 정원(한정우기)』, 『장물지』(공역), 『사치의 제국』(공역) 등을 번역하였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비애가 아름답게 시로 승화되는 순간 늘 여유롭고 포근한 미소로 대해주는 선생님의 성품처럼, 그녀가 번역한 이백의 시는 또 하나의 프리즘을 거쳐 새로운 얼굴로 다가왔다. 시 전공자로서 늘 더 쉽고 더 친근한 번역이 아쉬웠는데, 선생님이 새로운 길을 터 준 것 같아 반갑고 고무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의 중국시 번역은 쉽게 쓰려해도 놓친 부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앞으로 못 나간 것이 아닐까? 꼭 필요한 주석만 남기고 과감하게 정리하니 훨씬 간결하게 읽힌다. 마치 시인이 처음 느꼈던 그 감성처럼. 매일 하루를 정리하며 쓸 수 있게 기획된 이 필사책은 따라 쓸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고 한자 독음도 있어 마음에 새기기 좋다. 좋은 시는 한 번만 읽어도 좋지만, 소리 내서 낭송하고 직접 필사해보면 처음에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국시를 한 번도 접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새로움에 눈 뜰 것이고, 이런저런 번역 시집을 접했더라면 이 시선집으로 잃었던 감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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