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강원도 속초에서 출생했다. 여러 학교를 돌며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1977년 KBS 라디오 드라마 현상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83년엔 계몽사 아동문학상 동극 부문, 1985년엔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다.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라디오 드라마를 주로 썼다. 단막극은 물론 연속극이나 각색극 등을 꽤 오랫동안 집필했다. 유럽방송연맹(EBU), 온다스상, 이탈리아상, 모리시게상 등 ‘국제 라디오 드라마 콘테스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여러 편 출품한 바 있고, 이들 작품 중 일부는 해외에 팔려 나가기도 했다.
현재 여전히 고향 마을에 칩거하며 달빛 어린 호숫가나 동트는 해변을 어슬렁거리고 있다.